마통가족의 어쩌다 캐나다여행

짠내 가족의 캐나다 여행을 마음먹기까지의 이야기

by 가리영

우선 마통가족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겠다.

마이너스통장 줄여서 마통 즉 미래비용을 끌어당겼다. 어쩌다 그렇게 마통으로 2주간의 캐나다여행을 준비하고 계획해 보았다.


우리 집이 가면 느그집도 갈 수 있다. 색다른 추억을 시도해 보라. 여행 도전 마음을 자극하는 짠내 나는 우리 집 캐나다 여행기


자 시작!


캐나다 사는 남편의 지인누나의 8월 아침전화 ☎️

띠링띠링~~

7.8월 회사연차정비로

잠도 잘 못 자고 밥도 잘 못 먹고 집에도 잘 못 오는

[못 잘 3종세트]로 고생하던 남편


이제 막 잠에서 깨려던 순간 울린 전화에

남편은 회사 정비 트러블 전화라고 생각했다

긴장했고 피곤이 더해졌고 지친 마음


네?.... 여.. 보세요~~


어 ~~#식아 누나야 잘 지내?

《그렇게 통화 》

언제 캐나다 놀러 와

진짜?

그럼 언제든 놀러 와~ 길게 놀러 와도 괜찮아~

진짜 가도 돼? 누나?

응 날짜 잡아서 꼭 놀러 와~~


남편과 나는 진짜 가볼까? 서로 가볍게 제안했다.

몸이 약한 rua를 데려갈 자신이 없어

남편와 아들만 다녀오라고 했다

하지만 남편은 무조건 어디든 가족 모두가 같이 가야한다고...ㅎㅎ


캐나다 여행을 상상하며 우선 비행기값을 알아보자

우린 항상 빠듯하니까 비용이 중요했다.


대략 에어캐나다 어른 2명 아이 2명

직통왕복요금 520만 원

비싸다 $-$

여보... 근데 우리 돈 없잖아....

매달 빠듯 빠듯하게 사는 게 우리인데 어떻게 캐나다를 가....


청약통장에 300 있어. 그거 해약하자.

진짜? 그래도 비행기값만 220이 부족해

이번에 회사 장기근무자 포상으로 받은 금 5돈 있잖아 아.. 금값 150.. 그래도 아직 70이 부족해


나머지 마통하자!

여행경비까지? 가서 보고 먹고 놀 거

최소 400만 원은 들 거 같은데?

그리고 마통도 이자가 있잖아..


늘 마음으로 그리던 해외 가족 여행

이번에도 그저 마음으로만 하는 상상여행 되겠구나 싶었다. 우린 짠내 나는 가족이니까.


그렇게 마음을 접고 있었다. 이틀뒤 비행기값을 다시 보던 남편은 눈이 커지며 외쳤다.

어!! 비행기티켓 480이야 이거 사야 해


뭐~어? 휴가도 안 냈잖아~

나 그리고 몸 컨디션이 갈 수 있을지 자신 없어

(장애가 있는 딸도 과연 10시간 이상 장거리

장시간 비행이 가능할지 겁이 났다. 더 구다나 우리 집은 여수라서 인천공항까지 5시간은 넘게 가야 한다...)


남편은 자정이 될 무렵 우선 에라 모르겠다 하고 비행기 티켓을 결제를 했다고 했다. 비행기티켓 결제는 진짜 가야 한다는 설렘 조금 어떻게 하지? 부담 많이 진짜 가나 기대 약간을 주었다.


월요일 남편은 휴가계획을 올렸고 통과되었단다.

2주의 휴가. 생각보다 쉽게 두 가지 결정사항이 해결되었다. 비행티켓결제 / 휴가승낙




그 뒤 비행기 티켓값은 전쟁으로 인한 유류가 폭등으로 750 여행 가기 일주일 전은 900만 원 대가 되었다. 그때 사길 잘한 거 같다. 나이스타이밍! 비행기값은 변동이 심하다.

여유가 있고 여행계획이 있다면 최저가 일 때 사 것이 좋은 거 같다. 그렇게 생긴 비행기값 차익으로

비록 마통이지만 여행 경비 쓰자며 차액이 주는 위로를 더 했다.


초등 12세 미만 자녀 들은 대략 40 정도 할인을 받는다. 12세가 되기 전 즉 성인 요금이 되기 전에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비용면에서는 좋은 거 같다.

아이들이 많이 경험하고 느낄 나이니까

중학생 되기 전 5.6학년 강력추천한다.


그렇게 j 언니의 전화 한 통으로 우리 가족은 밴쿠버 리치먼드 니집에서 2주 머물게 되어 숙박비가 아껴졌다. 지인이 없더라도 에어비앤비가 캐나다는 잘 되어있으니 알아보면 적절한 비용에 가능하다.


우선 왕복 비행티켓이 해결되었으니

출발인 것이다.


앞으로는 마통가족의 어쩌다 캐나다 밴쿠버 도착 후 여행 이야기를 나눠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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