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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포모와 포보

롱블랙 9월 19일, 문장채집 no. 210

롱블랙 9월 19일, 문장채집 no. 210

패트릭 맥기니스 : 포모 창시자가 일과 일상에서 포모를 다루는 법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423 


1. 포모는 더 많이 연결될수록, 다른 사람이 뭘 하는지에 대한 데이터 포인트가 많을수록 강해집니다. 뉴욕타임스는 포모를 "짧게 말해, 소셜미디어로 인해 생기는 불안"이라 정의. 이 불안은 수면 장애, 집중력 부족, 소셜미디어 의존 등으로 이어지며 문제. 


2. 포모(Fear of Missing Out)는 하나의 하바드 문화. 항상 어떤 일이 일어나는 곳이었고, 모두가 열심히 살았으니까요. 전 포모 때문에 하루에 대여섯 개의 이벤트에 참석. 그러다 보니 모든 일에 조금씩 늦곤. 그러면 또 지각했다는 데에서 스트레스. 모든 걸 하려다 어느 하나도 제대로 못 했죠.


3. 포보(FOBO·Fear of a Better Option)는 근본적으로 분석 마비. 가능한 옵션을 비교하고 가장 완벽한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혹시 있을지 모르는 다른 옵션을 기다리느라 결정하지 못하는 거죠. 완벽한 옵션은 존재하지 않아요. 상상의 산물이죠. 어떤 경우에도 완벽한 결정은 없어요.


4. 포보를 극복하고 싶다면 '의사 결정 기준'을 만들라 제안. 어떤 일을 할 때, 성취하려고 하는 게 무엇인지 질문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옵션으로는 어떤 게 있는지 확인하고, 개중 최선을 고르라고요. 


5. 포모가 문제가 되는 건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일을 마치 중요한 것처럼 생각하고, 내가 가질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할 때. 그야말로 해결할 수 없는 불안. 그런 불안이 느껴질 때, 현실을 직시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게 뭔지를 알고, 그런 일들에 시간을 쏟는 것. 


맥기니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atrickjmcgin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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