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12월 19일, 문장채집 no. 275
롱블랙 12월 19일, 문장채집 no. 275
아로마티카 : 18년을 버틴 친환경 미션, 비즈니스가 되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520
1. 아로마티카는 2004년 출발한 지속가능한 뷰티 브랜드. 에센셜 오일로 화장품을 만들어요. 바디워스와 샴푸가 대표 상품. 돌고래 모양의 괄사도 유명. 다 쓴 아로마티카 용기와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 다시 용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브랜드
2. 2013년 기회가 옵니다. 화장품의 유해성분에 대한 우려가 커지던 때. '노케미족'이란 말이 생겨나고. 화장품 성분 정보를 알려주는 '화해'앱도 생겨났죠. 화애 앱으로 몰린 2030 고객 눈에 아로마티카가 포착. 화해는 미국 환경운동단체 EWG의 스킨딥을 기준으로 유해성분 정보를 가려요. 김대표는 일찍 스킨딥에 원료를 등록. 이때부터 팬덤이 생겼어요. 믿쓰아. 믿고 쓰는 아로마티카.
3. 2012년에 바디워시와 샴푸로 주력을 바꾼 것도 타이밍 굿. 에센셜 오일은 아직 국내 시장에서 진입장벽이 높았어요. 김대표는 일상 제품에 에센셜 오일을 넣는 방향으로 전략 수정. 2012년 로즈마리 씨크닝 샴푸가 올리브영에 입점. 2015년 화해 앱에서 샴푸 1위. 올리브영 매출도 250% 증가. 2016년 가습기 살균제 사고가 본격 이슈, 미세먼지 이슈도 떠올랐어요. 2017년 110억 원 매출.
아로마티카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aromatica.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