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쓰고 고쳐 갑니다)
커뮤니티의 양을 따지냐, 질을 따지냐
이 질문을 던지면, 당연히 질을 따진다는 답이 나온다. 당연히 말이다. 그런데 전통적인 커뮤니티는 '세'가 중요했고 그러다보니 '양'도 중요했다. 규모가 힘을 만든다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전통적인 커뮤니티는 비포어와 애프터의 가장 큰 차이로 조직의 규모와 양이었다.
한편 요즘 커뮤니티는 '질'을 따진다. 그래서 멤버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오히려 멤버수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커뮤니티가 되기 위해선 최소 2명이 있어야 하는데. 요즘 커뮤니티는 그렇게 2명이어도 좋다. 오히려 그 관계로부터 어떤 퀄러티를 만들고 경험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요즘 커뮤니티는 시간이 쌓이는 만큼 질적 변화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