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8월 14일, 문장채집 no. 498
롱블랙 8월 14일, 문장채집 no. 498
피오나 배 : 한국을 알리는 PR 전문가, 네트워크보다 기획이 먼저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780
1. 그때 내가 가진 것 중에 가장 쓸 만한 건, 나밖에 없었어요. 크든 작든 열심히 족적을 남겼죠. 그게 다음 단계를 위한 거름이 돼줬어요. 세상에 쓸모없는 경험이란 없구나. 어떻게든 다 연결되는구나, 그럼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피오나 배라는 사람을 특별하게 만들 지점을, 항상 고민했어요.
3. 제품이든 서비스든 그 핵심을 정의해 PR하듯, 인물 홍보 역시 그 한 줄이 필요해요. '내'눈에 좋은 게 아니라 '그들' 귀에 좋은 이야기를 들고 가야 해요.
4. 좋은 기획이 좋은 네트워크를 만든다는 사실. 이 책을 만들며 인터뷰했던 아티스트는 물론 출판사인 템즈앤허드슨까지 제 고객이 됐거든요. 기획력과 네트워크는 시너지가 날 뿐 아니라, 좋은 선순환을 만들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