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545) 앤디앤댑&데비스, 디자이너 부부의 25년 감각

롱블랙 2023년 10월 6일 no. 545

롱블랙 2023년 10월 6일 no. 545

앤디앤뎁 : 패션에서 비스트로까지, 디자이너 부부의 25년 롱런 감각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844 


1. 디자인에 옳고 그른 건 없고, 다를 뿐이라는 걸 배웠어요. 한번 죽어라 고집했다면, 한 번쯤은 져줘야 한다는 사실도 깨달았고요. 또 우리보단 고객의 판단을 더 따르자고 합의했어요. 그렇게 타협점을 찾아가면서, 혼자보단 둘이 낫다는 확신을 얻었고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김 대표의 스타일과 로맨티시즘을 추구하는 윤 대표의 스타일이 시너지를 내며, 앤디앤뎁은 성장궤도를 달린다. ⓒ앤디앤뎁 


2. 무관심을 피하기 위해 어떻게든 도전하는 것도 있습니다. 브랜드는 사람들에게 항상 회자돼야 해요.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는 디자이너잖아요. 예쁘고 재밌는 걸 계속 시도하고 그로부터 행복해하는 사람이 디자이너거든요.


3. 그때그때 진심을 담아 하고 싶은 일을 하잖아요. 그럼 그것들이 어느 순간, 한 덩어리로 뭉쳐집니다. 그럼 또 새로운 시도를 할 힘이 생겨요. 


6.25 참전용사들을 위해 새 제복을 만드는 등, 패션에서도 색다른 변화를 주고 있다. ⓒ국가보훈부 


부부는 함께이기에, 숱한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롱블랙


앤디앤뎁 인스타(7437) https://www.instagram.com/andyndebb_offi/ 

데비스 인스타(3554) https://www.instagram.com/debbies_seoul/ 

 

매거진의 이전글 544) 세계 최고 유튜버의 집착, 노력 그리고 투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