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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렌탈로 4조, 코웨이

롱블랙 2023년 11월 21일 no. 584

롱블랙 2023년 11월 21일 no. 584

코웨이 : 정수기에서 출발해 4조원 렌탈 거인으로, 재무제표를 읽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890 


1. 코웨이. 2022년 연 매출 3조 8561억. 정수기, 청정기, 비데까지. 요즘엔 매트리스와 안마의자까지. 해외매출까지 합세해 4조 돌파 예상. 올해로 설립 34년. 웅진은 1990년 정수기 판매 시작. 다들 건강에 돈을 쓸 거라 판단. 그러다 외환위기. 소비 위축. 100만원짜리 정수기를 사지 않음. 당시 웅진 윤석금 회장은 팔지 말고 빌려주자!고 생각.


코웨이는 1998년 처음으로 정수기 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 1997년 IMF로 소비가 위축되자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이 떠올린 사업 모델이었다. ©코웨이


2. 윤석금 회장은 렌탈 사업의 성패가 코디에게 있다고 생각. 그들 교육에 엄청난 투자. 항공사 승무원 교육 담당을 스카우트 할 정도. 세밀한 교육 실시. 그래서 코디 중심의 확장 전략. 


3. 코웨이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끈 건 크로스 셀링. 정수기를 산 고객에게 다른 제품을 얹어 팔기 시작. 2001년 공기청정기, 2002년 비데 출시. 2011년 매트리스, 2022년 안마의자 시작. 


4. 넷마블은 코웨이 인수로 안정적 매출 확보. 코웨이는 DX 전환에 박차. 앞으로 방문 판매에 익숙하지 않은 MZ세대 겨냥. 미래를 위한 투자.


코웨이 인스타(11.6만) https://www.instagram.com/cow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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