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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 요시나유니, 뚫어지게 쳐다보는 이유

롱블랙 2023년 11월 22일 no. 585

롱블랙 2023년 11월 22일 no. 585

요시다 유니 : 바나나와 사과로 조각한 초현실 아트, 10만명을 불러 모으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892 


1. 사람들이 상상하는 한계선보다 약간 더 위에 있는 영역을 노리려 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 브랜드를 두고 상상하는 한계선이 어디인지 파악. 리서치를 지루할 정도로 많이


개그 듀오 '바나나맨'의 신체를 활용해 멀리서 보면 화분에 꽃이 담긴 것처럼 보인다. 요시다 유니 본인이 가장 재치있게 표현한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Yuni Yoshida


2. 브랜드의 원칙, 알리고 싶은 상품, 타겟고객, 좋은 아이디어라면 이 모든 걸 관통할 수 있어야. 그런 아이디어를 찾을 때까지 선을 그으며 생각합니다.


3. 시대의 흐름도 예전보다 빨라요. 그 순간에 어울리는 신선한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조금이라도 신선한 감동이 있지 않으면, '그냥 광고'로 지나가버리니까요.


일본 주얼리 브랜드 e.m.의 25주년 기념 광고 화보. 코로나19로 세워진 아크릴 판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서 다이아몬드 형태를 발견했다. ⓒYuni Yoshida


로리즈팜의 니트 캠페인. 작업물은 좋은 위화감으로 설명 없이 전달되어야 한다고 요시다 유니는 말한다. ⓒYuni Yoshida
아날로그 작업은 새로운 영감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꽃으로 만든 과일」은 촬영 중 바나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과정에서 떠올렸다. ⓒ롱블랙


요시다 유니가 재구성한 산리오의 헬로키티. 흰색 비닐봉투에 물건을 채워 키티의 얼굴을 표현했다. ⓒYuni Yosh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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