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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재미를 추구하면 창의성은 따라온다, 김정운

롱블랙 2024년 3월28일 no. 694

롱블랙 2024년 3월28일 no. 694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나만의 메타 언어를 편집하라, 창조의 길이 열린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022


1. "노력해서 할 수 있는 건 다 했어요. 이제는 창조적인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사람이 잘 쉬고 또 즐거워야 하거든요. 심리학적으로 창의성과 재미는 동의어. 사는 게 전혀 재미없는 사람이 창의적일 수 없어요. 재미를 추구하면 창의성은 따라올 수밖에 없어요"


17115343019420e72c64fda49292a33d4f52abbadc.jpg 김정운 교수는 잘 놀고 재미있어야 창의적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롱블랙, 최근우


2. 편집이란 단어를 듣고 눈이 번쩍. 이 단어를 갖고 계속 씨름하면 무언가 나올 거 같았죠. 결국 저만의 이론을 완성했어요.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고, 창조는 편집으로 이뤄진다"


171153675607ed9dd461c6ab106cf6a178f8a74b82.jpg 바우하우스는 제2차 지식혁명을 야기. 바우하우스를 통해 마우스, 터치 등의 기술이 생겨났다고, 김 교수는 주장. 그리고 우리는 네트워크적 지식을 쌓는 게 가능해졌다. ⓒ픽사베이


3. 인생은 이야기. 결국 나만의 에피소드가 많은 사람이 행복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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