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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소비자 중심에서 관점으로 가야! 헤이티

롱블랙 2024년 3월29일 no. 695

롱블랙 2024년 3월29일 no. 695

헤이티 : 구글 정신으로 만든 밀크티, 젊은 차 문화를 이끌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023 


1. 창업이란 부족한 걸 끊임없이 보완하는 과정. 일부 기업은 처음부터 완벽한 팀을 만들고 싶어 해요. 이른바 '럭셔리 창업'이죠. 이는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200단계 후에나 필요할 조건을, 첫 번째 단계에서 만들 필요는 없어요. 


2. 소비자 중심에서 소비자 관점으로. "고객에게 '다음 시즌에 먹고 싶은 음료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그건 소비자 '중심'. 일반적인 시장조사 기법이기도 하죠. 반면 '다음 시즌 고객이 어떤 음료를 원하는지'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은 소비자 '관점'의 사고. 고통스럽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후자가 더 옳아요. 소비자 중심은 게으른 것. 애플이 시장조사를 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는 고객을 위해 더 어려운 일을 하고 있습니다"


3. 복제할 수 없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브랜드라고 믿습니다.


설탕, 우유 등 음료의 재료까지 스스로 개발해 내는 헤이티. 헤이티가 개발한 전용 우유는 시중 우유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다. ©헤이티 고


4. 저는 영원한 베타 라는 지메일의 모토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어요.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매번 더 나은 버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5. 좋은 제품을 개발하면 진심으로 모든 사람과 공유하고 싶고, 다음 날 빨리 출시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헤이티 매장에서 음료 한 잔을 만들 땐 10단계의 과정이 필요하다. 품질이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비결이다. ⓒ헤이티 압구정점


6. 과거에는 매장을 컨베이어벨트식으로 생각. 사람이 많이 오기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 인터넷 시대 사고방식은 달라야. 사용자가 오면 운영을 잘해야 해요.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져야만. 더 많은 재구매를 유도할 수 있어요.


헤이티 코리아 인스타(2088) https://www.instagram.com/heyt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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