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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도시가 숨 쉴 수 있도록, 조경가 정영선

롱블랙 2024년 4월5일 no. 701

롱블랙 2024년 4월5일 no. 701

조경가 정영선, 들풀은 화들짝 피지 않아 아름답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031 


1. 서울대 환경대학원 1호 졸업생(1975), 한국 1호 조경기술사(1980), 국내 1세대 조경가. 2023년엔 한국인 최초로 제프리 젤리코상(세계조경가협회에서 최고의 조경가에서 수여하는 상) 수상.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예술의전당, 선유도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디올성수정원, 피크닉 옥상정원, 최근 단장한 국립현대미술관 정원. 그가 써 내려간 땅 위의 시구가 주변 곳곳에.


2016년 정영선 조경가가 조성한 경춘선 숲길. 그에게 조경이란 ‘자연에게 자리를 내주려는 노력’이다. ⓒ조경설계 서안


정영선 조경가의 첫 프로젝트인 아시아선수촌아파트. 녹지 확보를 위해 한국 최초의 지하 주차장을 만들었다. ⓒ조경설계 서안


정영선 조경가는 선유도공원을 만들며 정수장의 과거를 지우지 않았다. 콘크리트 기둥 위에 담쟁이덩굴을 심어, 자연으로 과거를 기억하도록 만들었다. ⓒ조경설계 서안


정영선 조경가는 기후 위기에 대해 “겸손함을 잃었기 때문”이라 이야기했다. 사진은 그가 조경한 뉴욕의 원불교 시설인 ‘원 다르마’.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해 자연의 원형을 살리도록 했다. ⓒ원 다르마 센터


아모레퍼시픽 서울 용산 본사 신사옥 조경 설계서안. 조경가 정영선의 작품이다. ⓒ양해남/오픈하우스서울 제공출처 : 여성신문(https://www.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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