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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영화마케팅하는 호호호비치

롱블랙 2024년 4월17일 no. 711

롱블랙 2024년 4월17일 no. 711

호호호비치 : 자매 마케터, 영화 컨설턴트가 되어 뛰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042 


1. 홍보와 마케팅에 정해진 답은 없다. 그날의 상황, 흐름, 분위기, 상대에게 가장 걸맞은 방법을 모색할 뿐이죠. 물론 치열한 고민이 그 밑거름. 두 대표의 목표는 엔딩 크레딧이 오르는 그 순간, 모두가 '호호호' 웃는 것.


「북촌방향」을 기점으로 영화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게 된 ‘호호호비치’.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하다 보니 성공에 가까워졌다. ⓒ롱블랙


2. 겨울왕국 이라는 시장을 크게 봤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디즈니 하면 떠올리는 스테레오 타입이 있었어요. 그런데 '겨울왕국'은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같더라고요. 채현 대표가 장르를 아예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정하자고 했어요. 소개되는 클립도 디즈니 공주님으로 셀링 되지 않도록 뮤지컬 위주로 골라냈고요.


2014년 대작인 「겨울왕국」을 맡은 두 자매는, 영화 속 노래를 마음껏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상영회를 기획해 국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3. 아이디어는 무조건 일상에. 길을 걷다가도 사람들이 어떤 옷을 입었는지, 뭘 하고 있는 봐요. 대중교통을 타도 저 사람이 어떤 콘텐츠를 보는지 보죠. 아이디어는 댓글이나 기사에서 발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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