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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나는 파리에서 빵을 판다, 밀레앙

롱블랙 2024년 8월2일 no. 803

롱블랙 2024년 8월2일 no. 803

밀레앙 : 파리에서 강남 스위트파크까지, 빵으로 줄을 세우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127 


1. "이 사람, 한국에서 더 이상 탈출구가 없었어요. 나이는 벌써 서른에, 책임져야 할 가정까지. 그래서 지름길을 찾고 싶어 한 거 같아요. 프랑스에서 직접 빵을 배운 뒤 그럴듯한 자격증을 따오려 한 거죠." 2002년 9월, 가족 모두가 프랑스로.


전통 바게트로 유명한 ‘르 그르니에 아 팽’에서 서 셰프는 빵을 배워나갔다. 3년의 실습 후, 그는 갈로와예와 동업해 매장을 열었다. ⓒ밀레앙


2. 손님이 오지 않아도 매일 최고의 빵을 만들면서 딱 한 번 들어온 손님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는 것.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가장 어려운 방식이에요.


오픈 9개월 동안 손님이 거의 없어 양 대표가 직접 홍보에 나섰다. 지금 밀레앙은 파리지앵이 줄을 서서 먹는 빵집이다. ⓒ남해의봄날


3. 손님에게 만족을 남기면, 마케팅이나 브랜딩은 불필요한 수단. 손님의 피드백! 중요. 


밀레앙은 2023년 ‘일드 프랑스 플랑 대회’ 1위에 올랐다. 매일의 피드백을 귀담아들으면, 매일 발전할 수 있다. ⓒ밀레앙


밀레앙 인스타(2만) https://www.instagram.com/mille_et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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