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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잘 쓰는 법을 제대로 알린 쿼시

롱블랙 2024년 8월10일 no. 810

롱블랙 2024년 8월10일 no. 810

쿼시 : 바쁘고 지칠 때 청소해야 하는 이유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158


1. 빠른(quick)과 세정(wash)를 합친 용어. 불편한 요소는 덜어내고, 빠르게 청소하도록 돕겠단 뜻.


2. 퀴시의 첫 제품은 세정 롤티슈. 오물이나 얼룩이 묻으면, 미국인은 세정 티슈를 뽑아 곧장 닦아내요. 오 대표는 한국인에게도 이런 간편한 행동을 제안하고 싶었어요. 행주나 걸레를 빨아 쓰지 않고요. '간단한 디자인과 사용법'에 집중.


3. 세정 롤티슈를 내놓은 뒤, '잘 쓰는 법'을 알리기로. 그래서 시작한 게 '쿼시 스팟' 캠페인. 쿼시가 쓰일 만한 공간에 슬쩍 비치. 헬스장이나 필라테스 학원, 공유 오피스 등. 쿼시가 필요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루프탑 요가 클래스'와 '쿠킹 클래스' 등.


1723188125c18eb035a5cee7eb2697210870d82df9.png 쿼시가 기획한 루프탑 요가 클래스. 참가자들이 쿼시를 사용해 직접 매트에 묻은 땀을 닦도록 했다. ⓒ쿼시


1723188158911f8fa31bce36cbad16c103d9c8799c.jpg 쿼시는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사진은 쿼시의 사무실에 진열된 컬래버레이션 제품. 왼쪽부터 헬리녹스, 카멜커피, 사무엘스몰즈. ⓒ롱블랙


4.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에 DM을. 결과물 시안까지 만들어서. 길면 1~2년. 어렵게 만든 컬래버도 한두 달 뒤엔 판매 종료. 진짜 사고 싶은 사람에게만 팔고 끝내는 게 브랜드이 수명을 늘린다고 생각해요.


쿼시 인스타(3.9만) https://www.instagram.com/quash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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