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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ly ME(영정 사진) 포토그래퍼, 차경

ㅅ스타그램 프로젝트 no.6

1. 사람 이야기만 하는 ㅅ스타그램 프로젝트입니다.
2. 카카오 100일 프로젝트에 맞춰, 100일 동안 사람 이야길 합니다.
3. 우리는 대개 누군가 만든 길을 따라갑니다.
4. 그 길이 대로 일수도 있고, 인적 드문 골목길 일수도 있습니다.
5. 그러다 내가 길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꼭 그러하길 바랍니다.
6. 이 프로젝트는 내가 길을 만들기 전, 다른 이의 길을 살펴봅니다.
7. 그들 역시 웃고, 울고, 가라앉고, 상승하길 여러 번. 당신만 그런 건 아닌가 봅니다.
8. 힘내세요.    

[ㅅ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hankumyfriends/  ]


1. 이름은? 차경


2. 지금 일터에서 당신의 역할을 소개해 주세요.

포토그래퍼(혼자 일해요 ㅎㅎㅎ)


3. 지난 3년, 가장 잘 한 일과 그 이유는?

Finally ME(영정사진 프로젝트를 꾸준히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ycbctSIbU8


4. 삶에 있어 아쉬웠던/안타까웠던(실수, 실패 등) 일이 있었을 텐데요, 그걸 어떻게 하셨나요?

콤플렉스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 대하지 못했던 것. 
콤플렉스가 특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의 변화. 


5. 슬럼프에 빠진 친구/지인을 보면, 어떤 조언을 해 주고 싶나요?
"그럴 수 있어"


6. 삶에 흔들리는 지인들에게. 드라마, 책, 영화, 음악, 뮤지컬, 연극, 미술, 사진 등 이건 꼭 (들어)봐~ 하며. 추천하고 싶은 건? 왜요?

최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나를 응원하고 믿어주는 한사람만으로도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달라질 수 있고, 나도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줄 수 있다. 삶은 관계의 연속이니까.


7. 당신의 생각과 행동에 영감/영향력을 주는 사람들 중 다른 분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1명을 생각해 보세요. 

국제회의통역사다. 존경하는 친한 언니다.

필요한 이야기를 강요 없이 아프지 않게 건네는 지혜를 닮고 싶다.


8. 당신이 지향하는 삶의 가치는?

내가 내게 휘둘리지 않는 삶.


9. 만약 지금 하는 '일'과 '다른' 일을 하고 있다면,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왜 그일 인가요?

상담. 들어주는 역할과 질문하는 역할을 많이 하는 편이라서요. 


10. 당신이 가진 여러 힘들 가운데, 어떤 힘이 센가요 (장점, 고유성 등)?  

상대방의 좋은 모습을 캐치하는 속도. 


11. 20대(사회 초년생) 당신과 지금의 당신, 생각(가치관 등)의 어떤 부분이 (크게)달라졌나요?

20대는 열등감의 덩어리

지금은 덜어내는 방법을 안다는 것.



12. 당신은 무엇에(or 언제) 보람을 느끼나요?

내 사진 속에 누군가 진짜로 웃고 있을 때. 


13. 인생 후반전(50세 전후)이 있다면, 당신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여전히 누군가의 아름다운 시절을 기록하고 있을 거예요. 


14. 13)번 질문에 이어, 그것을 위해.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게 있나요? (혹은 당신의 사이드 프로젝트는?)

FinallyME 프로젝트

https://www.youtube.com/watch?v=nz8vv5IxAAg


15. (좋은, 작은)습관이 있다면?

가능한 “그럴 수 있지”라고 인정해 주는 것. 


16. 누군가에게 강의를 '해야' 한다면, 어떤 노하우(or 인사이트 / 경험)를 전달하고 싶나요?

FinallyME 프로젝트


17. 당신은 지금 어떤 키워드로 기억되고 싶나요?

1)차경 

2)솔직하게 카메라 앞에 서고 싶게 해주는 사진작가 

3)사람 냄새나는 차경


18. (신이 지금 나에게) 1년의 시간을 '보너스'로 준다면, 무얼 가장 하고 싶나요? 왜 그걸 하고 싶나요?

여행. 세상의 메시지가 가득 담겨있어서 기록하려고. 

19. (자문자답) 스스로 질문하고, 답해 주세요. 이 질문을 듣고 싶고, 그에 대한 답은?

Q: 어떤 얼굴로 살고 있니? 

A: 웃는 얼굴로 살아가는 중이야. 



ㅡㅡ

이상입니다. 인터뷰에 응해 준 차경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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