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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자극금식, 저자극으로 일상을 채우자!

롱블랙 2024년 12월2일 no. 907

롱블랙 2024년 12월2일 no. 907

크리스 베일리 : 생산성 전문가, 매일 분주한 당신, 실은 불안한 겁니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268


1. 더 많은 걸 바라는 '바로 그 사고방식'이 생산성을 갉아먹는 주범이다.


2. 베일리는 생산선 전문가로 불리며 6년간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법'을 가르침. 2020년을 앞둔 시점. 100명 앞에서 강연하다 불안 발작이. 베일리는 이해할 수 없. 자기 관리에 철저. 매일 운동과 명상은 물론, 아내와 정기적으로 마사지를 받고 반신욕도 즐겼어요. 무엇이 문제일지 한참을 고민. "답은 '불안'에 있었어요. 제가 알아챈 것보다 실제로 더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지냈던 거죠"


3. 생산성이 높다는 건? 더 많은 일을 더 빨리 해내는? 아닙니다. 그건 생산성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실제로 높은 생산성은 의도한 일을 해내는 것을 뜻해요. 계획한 것이 무엇이든 이를 달성했다면, 생산적인 거죠. 내가 쉬기로 했다면, 하늘 보며 멍 때린 1시간도 생산적!


173294210460496b1c203bcf0251e015f530d826bd.jpg “불안은 스스로를 ‘분주함’으로 포장한다”고 강조하는 베일리의 모습. 그는 생산성의 기준을 분주함이 아닌 ‘실제로 해낸 성과’에 두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크리스베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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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29424198b4ea0db0651190d2808fccfcee5f305.jpg 명상하는 베일리. 그에게 평온함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종착지다. 그는 인터뷰 마지막, 롱블랙 독자들이 ‘현재를 음미하며 삶을 즐기길 바란다’며 마무리했다. ©크리스베일리


4. 어떻게 거짓 바쁨에서 벗어날 수? 그는 '자극 금식' 제안. 우리를 둘러싼 고자극에서 멀어지고 심심하게 지내보라는. 고자극 대신 저자극으로 일상을 채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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