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2024년 12월6일 no. 911
롱블랙 2024년 12월6일 no. 911
칠리스 : 맥도날드 TGI 어려운데 '미국판 김밥천국'만 성장하는 이유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272
1. 어중간한 레스토랑. 창업자 래리 라빈이 구상한 칠리스 정체성. 하지만 그는 동네를 넘어 전국 사람들이 찾는 식당을 원했어요. 텍사스에서 열리던 매콤한 고추 요리 경연 대회 '칠리 쿡 오프'에서 이름을. 그는 확신. 매콤한 것이 모두의 입맛을 끌어당길 거라고.
2. 1975년 댈러스에서, 옛 우체국을 개조해 레스토랑 오픈. 메뉴는 접근하기 쉽게, 하지만 매장은 저렴해 보이지 않게. "당시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은 많았지만, 조금 더 접근 가능한 중간 수준의 레스토랑은 없었어요. 반대로 누구나 즐기는 햄버거는 '너무 저렴한 음식'이라는 인식. 그래서 매력적인 분위기에서 즐기는 햄버거 레스토랑을 만들기로. 편안한 좌석, 재밌는 주크박스, 친절한 직원을 동원해서요"
3. 전 KFC와 피자헛을 이끈 경력을 갖고 있어요. 그곳에서 배운 건 하나. '훌륭한 가치를 제공할 땐 반드시 그 가치를 세상에 알려야 한다는 것'이죠. 할인 쿠폰 사업을 접어 아낀 예산을 바이럴 콘텐츠 마케팅에 투자.
4. 마케팅 성공 후 고객경험 개선. 전국 매장 관리자들과 대화. 그들은 '불필요한 절차'를 바꾸고 싶어함. '자비없는 단순화' 진행. 직원의 업무를 방해하는 요소만 없앨 수 있다면, 고객을 잘 응대할 수 있다면 우리 사업에 가장 큰 변화를 부를 테니까요.
5. 멋진 식사를 원하는 고객에게 대접할 메뉴를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고객을 만족시킬 메뉴를 제공하려는 일. 쉽게 말해 '균형'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칠리스 인스타(51만) https://www.instagram.com/chi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