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2024년 12월25일 no. 927
롱블랙 2024년 12월25일 no. 927
산타 마을 : 전직 요정이 들려주는, 매년 120만 명이 찾는 산타의 고향이야기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295
1. 핀란드 로바니에미는 산타 마을에 리얼리티를 촘촘히 설계. 진짜 산타가 살 것만 같은 환경을 조성.
2. 산타에게 가장 중요한 건 마인드셋. 산타 스스로 산타가 있다고 믿어야 하죠. 그래야 표정이나 말투에서 진심이 느껴질 테고, 사람들도 그 순간만큼은 진짜라 믿을 테니까요.
3. 산타 편지 프로젝트. 매년 50~60만 통, 겨울엔 하루에 3만 통의 편지가 중앙우체국으로. 이때 산타 업무를 보조하는 엘프들이 투입. 성수기엔 15명, 비수기엔 5명이 편지 분류하고 답장 내용을 산타와 논의.
4. 산타와 엘프의 오랜 회의 끝에 그 해의 답장용 편지 한장을 완성. 4~5월에 여러 언어로 번역해서 보내요. 왜 봄에? 여름휴가도 산타마을로 오게 하려는 의도.
5. 로바니에미 관광청은 겨울 성수기에 사람들이 쏠리는 걸 막기위해 여름 홍보 캠페인을. 그래서 중국으로.
로바니에미 관광청 인스타(17.7만) https://www.instagram.com/visitrovanie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