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한정이면, 가야지!해서
오랜만에 책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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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와 희녹이 콜라보
여기에 문학동네의 필사책까지!
다행히 아직 100이 채워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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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컨퍼런스를 준비하며
이들 굿즈에 대해 생각했다. 그리고 그들 브랜드에 대해서도 생각해봤다.
이번 콜라보는 브랜드와 브랜드가 연결되었고, 그 증거로 캌테일 한 잔에 희녹의 미니 룸스프레이와 문동의 책이 증정되었다.
모양새를 보면 희녹이 책바에 구애(?)를 한 듯 했다. 찾아보니 이연님이 이 콜라보를 인스타에 알렸다. 초대였다. 거물(95만) 인플루언서 초대니, 거마비가 있었겠지. 희녹이 한 일일 것이다.
여기에 조금 놀라운 구석이 있다. 예전엔 대개 (어떻게든) 작은 것이 큰 것과 협업을 요청했고, 작은 것은 이걸 최대한 활용했다. 그런데 요즘 그 양상이 사뭇 달라졌다. 협업요청이 큰 데서 작은 곳으로 곧 잘 흐른다. 변화가 어려운 큰 것은 그럼에도 변화를 위해 작은 것들과 손잡는다. 희녹이 딱 그 경우는 아니지만 어쨌건 책바와 비교해선 크다.
여기에서 중요한 건 작은 것들의 노오오력. 자기 스타일을 찾고, 자기 서사를 가지고 자신만의 색을 더해 가는 것. 큰 것을 따라가는게 당연한 것에서 이젠 마이웨이!!가 연속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물론 그럴때 혼자가 아니다. 곳곳에서 실낱같은 연결과 연대가 그들이 앞으로 갈 수 있게 돕는다. 다시 말하지만, 자기서사와 스타일!!이 중허다. 그런면에서 책바는 그간 작지만 어마한 이야길 쌓았다. 이게 보통 일이 아닌걸 알기에 책바에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