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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덕후선생, 윤준탁

ㅅ스타그램 프로젝트 no.21

1. 사람 이야기만 하는 ㅅ스타그램 프로젝트입니다. (인스타가 메인, 브런치는 거들뿐)
2. 카카오 100일 프로젝트에 맞춰, 100일 동안 사람 이야길 합니다.
3. 우리는 대개 누군가 만든 길을 따라갑니다.
4. 그 길이 '대로' 일수도 있고, 인적 드문 '골목길' 일수도 있습니다.
5. 그러다 내가 길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꼭 그러하길 바랍니다.
6. 이 프로젝트는 내가 길을 만들기 전, 다른 이의 길을 살펴봅니다.
7. 그들 역시 웃고, 울고, 가라앉고, 상승하길 여러 번. 당신만 그런 건 아닌가 봅니다.
8. 힘내세요.    

[ㅅ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hankumyfriends/  ]


1. 이름은? 윤준탁

준탁님의 브런치 https://brunch.co.kr/@sirhc118?fbclid=IwAR017f88TCDWifkjOLq96ZnUdXMpaqA_ZQxeTBhESXO1PbXl_dv_SVCW_VE


2. 지금 일터에서 당신의 역할을 소개해 주세요.

2년 전 에이블랩스라는 1인 기업이자 개인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IT와 커머스 관련 칼럼 기고, 강연, 컨설팅 등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크레바스 AI라는 IT스타트업에서 공동창업자 겸 COO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3. 지난 3년, 가장 잘 한 일과 그 이유는?

가장 잘한 일은 2년 전 퇴사. 진짜 세상에 나와 일하고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다고 느낍니다.


4. 삶에 있어 아쉬웠던/안타까웠던(실수, 실패 등) 일이 있었을 텐데요, 어떤 것이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직장생활 중 경력에 비해 일찍 팀장을 맡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경험도 없다 보니 리더십도 잘 몰랐고 협업, 팀원 관리가 어려웠고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상사와 부하직원 관계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다가가는 노력을 했습니다. 물론 부족했지만 당시 경험이 지금 큰 자산입니다.


5. 슬럼프에 빠진 친구/지인을 보면, 어떤 조언을 해 주고 싶나요?

어차피 지나간 일은 지나갔고 되돌릴 수 없다.

지금 시점부터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실행하는 모습이 중요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6. 삶에 흔들리는 지인들에게. 드라마, 책, 영화, 음악, 뮤지컬, 연극, 미술, 사진 등 이건 꼭 (들어)봐~ 하며. 추천하고 싶은 건? 왜요?

창업가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창업자는 실패를 딛고 성장하고 성공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가 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 당신의 생각과 행동에 영감/영향력을 주는 사람들 중 다른 분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1명을 생각해 보세요.  무얼 하는 분인지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이름 포함), 어떤 관계이고, 어떤 부분에서 영감/영향력을 주고 있나요?

저는 제프 베조스 죠. 아마존을 만들었고 전 세계 최고의 부자. 아마존을 키운 노력과 철학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82930961


8. 당신이 지향하는 삶의 가치는?

잘할 수 있는 일과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준탁님의 최근 책 -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이렇게 책으로 펼친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86939006?scode=032&OzSrank=2


9. 만약 지금 하는 '일'과 '다른' 일을 하고 있다면,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왜 그일 인가요?

아마 그림을 그리고 있지 않을까요. 어렸을 때 그림을 그렸고 부모님 두 분 다 미술을 전공하셔서 그런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10. 당신이 가진 여러 힘들 가운데, 어떤 힘이 센가요 (장점, 고유성 등)?  

계획적이고 꼼꼼한 점. 가능하면 모든 일을 시간에 맞춰서 하는 편입니다.


11. 20대(사회 초년생) 당신과 지금의 당신, 생각(가치관 등)의 어떤 부분이 (크게)달라졌나요?

20대에는 아무 생각 없었던 것 같고, 아무래도 지금과는 많이 다릅니다. 지금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가족이 있어서 그런지 책임감이 많이 생겼달까.


준탁님의 20대 시절(의 사진 같다. 그의 페북에서 땡겨 왔다)


12. 당신은 무엇에(or 언제) 보람을 느끼나요?

1) 하는 일의 결과가 나왔는데 주위에서 만족할 때.

2) 글을 썼는데 반응이 좋을 때.


13. 인생 후반전(50세 전후)이 있다면, 당신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아마 돈을 많이 벌었다면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사업을 하고 있을 것 같고, 글은 계속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14. 13) 번 질문에 이어, 그것을 위해.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게 있나요?

사이드 프로젝트는 계속해서 만들고 해보고 있습니다. 다양한 업종, 일에 관심을 갖고 조금씩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언젠가 퇴사 컨퍼런스 2


15. (좋은, 작은)습관이 있다면?

무언가 생각나면 바로 적어두는 습관. 1분만 지나도 까먹어 버리거든요.


16. 누군가에게 강의를 '해야' 한다면, 어떤 노하우(or 인사이트 / 경험)를 전달하고 싶나요?

강의를 가끔 하는데 아마존이나 IT 관련 인사이트를 전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퇴사 이후 창업이나 일하는 방법, 글쓰기 등에 대해 전달하고 싶습니다.


*준탁님이 공저자 참여한 책

http://www.yes24.com/Product/Goods/75530907?scode=032&OzSrank=1


17. 당신은 지금 어떤 키워드로 기억되고 싶나요?

아마존 덕후, 작가, 착한 아빠


18. (신이 지금 나에게) 1년의 시간을 '보너스'로 준다면, 무얼 가장 하고 싶나요? 왜 그걸 하고 싶나요?

한 분야에 대해 깊게 연구해서 논문이나 리포트를 써보고 싶고, 남는 시간엔 가족과 여러 나라를 다녀보고 싶습니다.


19. (자문자답) 스스로 질문하고, 답해 주세요. 이 질문을 듣고 싶고, 그에 대한 답은?

Q - 요즘 가장 바라는 일은 무엇일까요?

A - 일단 코로나 바이러스가 빨리 진정됐으면 하고, 지금 준비 중인 서비스가 있는데 이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인터뷰에 응해 준 윤준탁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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