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브러져 있던 생각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정리한 느낌이었습니다. 제 내면에서 뿌옇게 있었던 질문을 뭔가 클리어하게 꺼내는 느낌도 들었어요. 답답했던 마음이 무언가 풀린 기분, 그 실이 막 꼬여있었는데 풀어지는 부분을 조금 꺼내면 그다음은 제가 손대서 풀어나가면 되는 그런 것처럼 신기하게 전화 끝내고 마음이 편안했던 것 같아요. 어려운 문제를 이제 내가 풀어내는 방법을 조금이라도 알았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미처 모르고 있었던 내면의 니즈를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소중한 한 시간이 되었었습니다. 조금 덜 조급해지고,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코칭 중에 해주신, 스트레스라는 모래를 걷어내니 그 안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말이 개인적으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