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성수동 팝업 백화점, 프로젝트렌트 최원석

ㅅ스타그램 프로젝트 no.95

1. 사람 이야기만 하는 ㅅ스타그램 프로젝트입니다. (인스타가 메인, 브런치는 거들뿐)
2. 카카오 100일 프로젝트에 맞춰, 100일 동안 사람 이야길 합니다. 오늘이 95일째.
3. 우리는 대개 누군가 만든 길을 따라갑니다.
4. 그 길이 '대로' 일수도 있고, 인적 드문 '골목길' 일수도 있습니다.
5. 그러다 내가 길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꼭 그러하길 바랍니다.
6. 이 프로젝트는 내가 길을 만들기 전, 다른 이의 길을 살펴봅니다.
7. 그들 역시 웃고, 울고, 가라앉고, 상승하길 여러 번. 당신만 그런 건 아닌가 봅니다.
8. 힘내세요, 당신.

[ㅅ스타그램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hankumyfriends/  ]


1. 이름과 사회(일) 몇 년차인가요?

최원석. 16년 차입니다


2. 어떤 일을 해 오셨고, 지금 일터에서 당신의 역할을 소개해 주세요.

첫 직장은 L전자에서 모바일폰을 디자인 개발하였고 H카드사에서 브랜드 관련 디자인  및 기획 업무를 했습니다. 한때는 스타트업 사업기획까지 해 봤네요.  


지금은 필라멘트앤코라는 브랜드 컨설팅회사프로젝트렌트라는 이름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마케팅)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음 좋은 말로는 총괄기획 관리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사실 사업을 한다는 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궂은일을 다 하는 거라 ㅎㅎㅎ 안 하는 일은 없는 듯하네요.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필라멘트는 단순하게 디자인이 아니라 비즈니스 그 자체를 디자인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의 선택에는 옭고 그름이 존재하죠. 단순히 이쁘기 때문에 팔리고 시장에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가치 있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 브랜딩이고 그걸 비즈니스 관점에서 설계하는 것이 저희가 하는 일입니다  두 번째로 프로젝트렌트 좋은 콘텐츠나 브랜드를 라이프스타일 잡지를 보듯이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소개해주는 공간이 주변에 있었으면 좋겠다에서 시작한 회사입니다. 한 2년 정도 테스트를 해서 이제는 회사로서 형태를 갖춰나가는 중입니다.


예전에 강남에 사무실이 있을 때 좋은 커피숍 하나 동네에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비싼 임대료 때문이었겠죠? 그래서 좋은 매장이나 브랜드들을 동네에 데려와서 보여주고 잘 알려주도록 돕는 공간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벌린 비즈니스입니다.



3. 지난 3년, 가장 잘 한 일과 그 이유는?

모두가 공감하지 않았지만 프로젝트 렌트를 시작한 것? 사실 가로수길22Days , 평양슈퍼마케트부터 시작하여  프로젝트 렌트를 실행해보기 위해 성수동으로 사무실을 이사했고, 팀원들의 호응이 적었지만 렌트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겼던 부분이 아닐까요? (사실 투입되는 에너지 대비 수익은 워낙 적어서, 내부에서도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얻기는 힘들었던 듯해요. 거의 개인 취미생활처럼 우겨서 벌렸던 ㅠ,ㅠ )


시작할 때는 다들 그저 신기하게 봐주셨어요. 저기는 대체 뭐하는 곳이길래 1층에 공간을 만들어 몇 달씩 비워뒀을까? 하지만 꾸준하게 활동을 하다 보니 어느새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저희도 많이 배우게 해주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또한 다음엔 어떤 팀이, 브랜드가 팝업을 하는지 궁금해해 주시는 분들도 생기셨고요. 심지어 저희 존재가 알려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 듯합니다. 아무래도 클라이언트 프로젝트는 널리 알리는데 한계가 있는 부분이 많죠.  결과물에도 현실적인 타협이 있다 보니 한계점은 분명히 있고요.  


4. 삶에 있어 아쉬웠던/안타까웠던(실수, 실패 등) 일이 있었을 텐데요, 어떤 것이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아... 너무 많았던 듯한데 개인적으로 일하는 데에만 관심이 많았고, 회사도 일이 재미있어서 열심히 다녔던 기억만 있어서, 결과물을 잘 만들어 내는 것 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듯해요. 아무래도 그러다 보니 작은 사고나 사람들 간의 서운함, 오해, 등 작고 큰, 다사다난한 일들이 정말 많았던 듯합니다. 다만 아직도 없는 무언가가 만들어져서 사람들 사이에서 반응하는 것이 여전히 재미있고 즐거워서 상처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계속 일을 벌이고 있는 듯해요. 어차피 디자인이라는 것은 자신의 에고를 남에게 강요하는 일이기도 해서, 아무리 힘들어도 자기가 즐길 수 있어야 꾸준하게 지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인듯해요. (아마 싫어하면서 하기엔 너무 괴로운 일인지라....)


이래저래 힘들고 어려우면 보통 한숨 푹 자고, 며칠 멍 때리고 나면  다시 좀이 쑤셔서 뭔가 하고 싶은 체질인 듯도 하고, 그럴수록 더욱 두근거리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는 듯해요. 이미 벌어진 문제에 집착해봤자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



5. 슬럼프에 빠진 친구/지인을 보면, 어떤 조언을 해 주고 싶나요?

슬럼프.  저러면 잠시 손에 쥔 것을 최대한 모두 내려두고 멍부터 때리라고 할 듯하네요.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상해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무엇인지 떠올려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다만 많은 친구들이 두근거리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럴 때 뭐든 조금이라도 궁금한 게 있다면, 세세한 건 따지지 말고 경험해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미리 생각해봤자 답이 안 나오는 문제라면 몸으로 겪어 보기 전엔 모르는 일들일 거예요. 아주 약간이나마 궁금한 게 있다면  일단 경험해보고 다시 생각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저 같은 경우엔 궁금한 게 있으면 일단 저질러봤던 듯해요.  


학교 다니다가 휴학하고 애니메이션 회사에서도 일해봤고, 게임회사, 영화미술 일 등 궁금한 것들을 다 조금씩이나마 경험하고 나니 미련 없이 포기한 일들도 있고, 내가 더 해보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깨달아 나가는 부분도 있고. 덕분에 대학 졸업은 9년 가까이 걸렸지만요 ㅎㅎ 후회는 없을 듯합니다   


6. 삶에 흔들리는 지인들에게. 드라마, 책, 영화, 음악, 뮤지컬, 연극, 미술, 사진 등 이건 꼭 (들어)봐~ 하며. 추천하고 싶은 건? 왜요?

개인적으로 가장 힐링되는 영화는 언터처블 (프랑스영화)에서 장애인 부자와 흑인 간병인의 우정을 그린 영화인데 프랑스식 감정표현과 세계관에 감동한 영화 중 하나인듯해요. 어디가 아프다는 것은 장애와 같은 감정 일 듯해요.  남들이 보기엔 관심도 없고 별로 중요하지 않을지 몰라도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결국 더 가슴에 짐이 되는 ...   


그 영화에서는 그런 일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고, 인간 대 인간의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매력이 있어서 보다 보면 즐거워져요. 그 외에는 세얼간이들? ㅎㅎㅎ 아 얼마 전에 나의 아저씨. 사실 아이유가 너무 우울해 보여서 부담스러워 미뤄뒀던 드라마인데 보다 보니 이렇게나  외롭고 슬프고도 따뜻한 이야기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드는 드라마였어요. 사람들에게 실망하기보다는 그 사이에 녹아있는 따뜻함을 떠올리게 하더라고요.


7. 당신의 생각과 행동에 영감/영향력을 주는 사람들 중 다른 분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1명을 생각해 보세요.

아하, 개인적으로 한 분은 이미 인터뷰를 하셔서 추천드리기 그렇고 (도래도래 경하 대표), 사실 너무 많은 분들에게 매일매일 배우고 있어서 딱히 추천드리기는 어렵네요. 어떤 사람이건 간에 배울 부분이 있다는 말이 더더욱 와 닿는 요즘인지라 같이 일을 하면 배울 부분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 듯해요.


사실 감사하게도 자꾸자꾸 좋은 분들을 만날  일이 늘어나고 있어서 하루하루 배움의 연속입니다.



8. 당신이 지향하는 삶의 가치는(어떤 삶을 살고 싶나요)?

제가 삶의 지향과 가치를 논하기에는 아직은 너무 깨달음이 얕아 어렵네요. 어떻게 이렇게 심오한 질문을 맨 정신에 쓰라하시는지... 음  일단 구태여 이야기를 하라 한다면....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싶네요.  


사람이 궁금증이 없어진다면, 내일이 더 이상 궁금하지 않은 다면 가슴 두근거리지 않을 듯해요. 정해진 미래나 스포일러 된 영화가 매력적이지 않은 것처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본 에도시대의 미술가 호쿠사이는 평생 스승을 8번이나 바꿔가며 자신의 세계를 깨뜨리기 위해 도전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여기까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야 라고 규정을 지어두고 살기보다는 궁금하고 새로운 것이 있다면 끊임없이 더 도전해보고 싶네요.


9. 만약 지금 하는 '일'과 '다른' 일을 하고 있다면,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왜 그일 인가요?

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만일 나이가 젊어서 다른 일을 선택했다면 부동산 디벨로퍼?  콘텐츠를 비즈니스 관점으로 완성시킨다는 측면에서 부동산 비즈니스를 좀 더 일찍 알았다면 더 즐겁고 재미난 프로젝트들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해서요 ㅎㅎㅎ  생각하고 있는 공간이나 콘텐츠는 많지만 실현하기엔 스케일이 있다 보니 부동산 비즈니스의 구조를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죠.


10. 당신이 가진 여러 힘들 가운데, 어떤 힘이 센가요 (장점, 고유성 등)?  

음 아하하하. 뭘까요? 원래 이런 건 본인이 판단하는 건 아니라고 하는데, 글쎄요. 굳이 말하자면 궁금증? 여전히 새롭고 궁금한 걸 발견하면 두근거리고 즐거워요 ~ 그래서 일을 여전히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듯합니다


11. 20대(사회 초년생) 당신과 지금의 당신, 생각(가치관 등)의 어떤 부분이 (크게)달라졌나요?

아무래도 디자인이란 이래야 한다라는 생각도 있었고 배운 것들을 기반으로 생각했었죠. 그리고 디자이너란 단어에 대한 집착도 좀 있었고.. 그래서 스킬이라던가 기술이라던가 작은 부분에 대해 집중했던 듯해요.  지금은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저만의 관점으로  또는 가장 근본적인 관점으로 고민하게 되는 듯합니다. 사실 가장 큰 방향이 정확하면 세세한 것들은 조금은 편하게 생각해도 대세에 지장 없다랄까?



12. 당신은 무엇에(or 언제) 보람을 느끼나요?

제가 생각하는 가설이 시장에서 또는 사람들의 반응을 통해 증명이 될 때? 아무래도 새로운 컨셉을 만드는 일을 하다 보니 가설의 증명이 잘 되는 순간 보람찬듯해요. 뭐랄까 내 생각이 맞았잖아!! 하고 인정받는 느낌.


13. 인생 후반전(50세 전후)이 있다면, 당신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나이가 더 들어서 해보고 싶은 일이라면 고고학입니다 ㅎㅎㅎ 어릴 적, 영화 인디애나존스와 만화 마스터키튼을 너무 좋아해서. 사실 고고학이란 영역은 단순히 역사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단서들을 기반으로 상상력이 훨씬 중요한 영역입니다. 작은 사료들의 단서들을 기반으로 과거의 기억을 상상해서 역사를 찾아가는 과정이 두근거리지 않나요? 그게 아니면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나름 책을 쓰지 않을까요?


14. 13)번 질문에 이어, 그것을 위해.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게 있나요? (혹은 당신의 사이드 프로젝트는?)

음 아직은 그럴 여력은 없어서 준비하지 못하고 있어요.  굳이 우기자면 기획 프로젝트로 하는 것들 (평양슈퍼마케트, 토종벼, 성수당)등은 사시 한국문화에 대한 이야기들인 관계로 조금은 연관이 있을까요?




15. (좋은, 작은)습관이 있다면? (없다면, 어떤 습관을 가지고 싶나요?)

음 생각하는 것들을 손으로 써서 메모하며, 정리하는 습관? 아이디어나 이야기들을 쓰다 보면 대부분 병렬로 나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흩어진 이야기들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가 복잡할수록 단순화 및 구조화를 하여 정리를 하는 습관이 있어 회의하면서, 말하면서도 끊임없이 쓰고 정리하는 편이죠.


16. 누군가에게 강의를 '해야' 한다면, 어떤 노하우(or 인사이트 / 경험)를 전달하고 싶나요?

요즘 강의는 은근 많이 하고 있어서 ㅎㅎㅎ 사실 누군가에게 전하기에는 너무 좌충우돌 사고가 많았던 경험인지라. 생각해보면 우리는 왜라는 질문에 익숙하지는 않은 듯해요.  무언가를 할 때 그 어떤 단어 하나조차 정해진 의미를 그대로 믿지는 않습니다.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에서부터 다시 공부하고 고민하고 나름대로 다시 정의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우리가 무언가를 왜 하는가라는 질문에 좀 더 발전할 수 있다고나 할까요? 자기 나름대로의 정의가 되어야 누가 들어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단순함이 생기는 듯합니다.   


17. 당신은 지금 어떤 키워드로 기억되고 싶나요?

긍정, 방향성, 비즈니스 디자인


18. (신이 지금 나에게) 1년의 시간을 '보너스'로 준다면, 무얼 가장 하고 싶나요? 왜 그걸 하고 싶나요?

양양에서 서핑 배우면서 정말 잉여롭게 살아보고 싶네요.  항상 쉬고 있어도 머릿속에는 다음 업무 스캐쥴과 미팅 일정, to do list가 실시간으로 계산되는 일정이 아니라 그저 해 뜨고 지는 거 바라보면서 서핑도 하고, 낮잠도 자고 사두고 여전히 읽지 못하는 책이 백여 권이 넘어서 책이나 읽고 글이나 쓰고 싶네요.  무에 가까운 사고와 반대로 가장 작은 일에 집중하는 삶에 충실해보는 것도 매력 있지 않을까요? 사실 지금의 스트레스들의 정반대의 경험 들일 듯하고 ㅎㅎ  


19. (자문자답) 스스로 질문하고, 답해 주세요. 이 질문을 듣고 싶고, 그에 대한 답은?

Q - 5년 뒤?

A - 5년 뒤에도 즐겁고 재미있게 일하기 위한 지속성에 대한 고민. 오늘이 재미있을 수도, 오늘이 힘들 수도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해 나아가는 것은 중요한 부분인 듯합니다. 또한 그 지속성은 나 자신의 의지만이 아니라 그에 걸맞은 시스템을 만들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5년 뒤에도 더 즐겁고 재미있는 일들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 나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대한 고민이 요즘 가장 와 닿네요.



20. 요즘 당신이 몰입하고 있는 건 무엇인가요? 그것이 잘 되면 어떤 결과를 기대하시나요?

요즘 부쩍 캠핑에 관심을 가지는 중이에요.  온전하게 혼자만의 시간과 휴식을 취하는 법을 배워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정말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잘 쉬는 법도 배웠어야 한다는데 사실 일을 재미로만 하다 보니 쉬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이제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충분하지 못한 휴식과 컨디션이 일을 더 재미있게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듯해요. 다른 취미생활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막상 인사이트 모드로 해외여행 가면 기분은 좋아지지만 결국 몸이 지쳐서 (하루에 3만 보 ㅠ.ㅠ) 오게 되더라구요. 온전하게 혼자만의 시간과 휴식. 단순한 물리적인 시간의 이슈가 아닌 삶의 균형에 대해 나름의 정의가 필요한 듯해요


21. (마지막) 당신의 이야길 읽는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앞으로도 5년은 이상한 일들을 궁금하다는 이유만으로 더 벌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고, 혹 재미난걸 같이 해보고자 하시면 말 걸어주세요~ 재미난 기획이면 같이 오징어를 구워도 즐겁지 않을까요?ㅎㅎㅎ  


이상입니다. 인터뷰에 응해 준 최원석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선한 영향력의 확장 위즈덤 2.0, 마음보기 유정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