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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의 삶, 몇 점을 주고 싶나요?

100개의 질문 100번의 생각 no3

9점을 주고 싶다.


1) 점쟁이가 그랬다. 넌 성공할 거라고. 이유는 명쾌했다. '노력파'야.

2) 뭐 어슬렁 거리며 살았지만, 많은 시간을 계단을 오르려 했다.

3) 어찌 모든 걸 만족하랴. 물론 순간 '부글부글'하는게 있지만, 금세 식는다.

4) 가족의 평안이 제일 좋다. 아이들이 힘차게 논다. 

5) 운이 좋았다. 바닥의 순간이 많았는데, 누군가 등장했다.

6) 운이 좋았다. 일을 계속할 수 있었다. 누군가 연결을 만들어줬다.

7) 운이 좋았다. 모자란데, 뭔가 채워지는 신비한 일이 많았다. 누군가 있었다.

8) 내가 하고 싶은 걸, 많이 해 왔다. 혼자 힘으론 어림도 없었을 일이다. 고마운 분들이 많다.

9) 성격이 그리 좋지 않은데, 참아주고 배려해 주는 이들 덕분에. 이렇게 산다. 고맙다.

10) 신세를 지고 산다. 1점은 아직 닿지 않은 여백이고, 남들도 9점이 될 수 있도록 돕자.


우리 삶의 평균을 높이는 기술을 터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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