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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16년 후, 블랭크코퍼레이션 피플유닛 백종화

인터뷰 프로젝트 no.114

인터뷰 프로젝트 시즌2

1. 시대가 하 수상합니다. 막막하고, 막연하고, 어쩌다 멘붕까지.
2. 대개 상황과 배경에 안주하게 됩니다. 그런데 '각자의 스타일'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보여요.
3. 자신의 <생각과 노력>을 존중하는 것. 퍼스널 브랜딩이 아닐까 싶어요.
4. 모두가 따라 하는 정답의 시대에서 각자의 해답을 찾고 만드는 개인의 시대.
5. 여기 다양한 해답 레퍼런스가 있습니다.
6. 당신도 당신만의 답을 찾고 있겠죠? 그 노력이 어딘가에 누군가에게 닿기 바랍니다. 

모두가 잘 사는 걸 의도하고 애씁니다. 감사합니다. 록담 드림.

[인터뷰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hankumyfriends/  ]


1. 안녕하세요. 먼저 이름과 '밥벌이' 몇 연차인가요?

'다음 세대를 성장시키는 coach' 백종화입니다. 2004년 처음으로 취직을 했으니 벌써 17년이 지나고 있네요.


2. 어떤 일을 해 오셨고, 지금은 어떤 일(들)을 하고 있나요?

[과거의 나] 

과거에 저는 이랜드라는 한 회사에서 2004년 7월부터 2019년 5월까지 근무를 했습니다. 이때 가장 오랜 시간 HR과 관련된 일들을 해왔는데요.  

1) HRC (인사위원회)라는 조직에서 4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인사팀장 겸 부회장 비서실장을 겸직하며 경영자 평가, 발탁, 배치/재배치 과업과 경영자 후보군들을 발굴 양성하는 과업을 수행했습니다. 

2) 또 다른 HR 경험으로는 엔터 BU라는 작은 법인 5개의 인사를 총괄하는 HR 실장으로 만 2년을 근무했고, 그룹 HRD 팀장으로 신입/경력 입문과정과 리더십 과정 등을 기획, 진행하던 경험도 있었네요. 

3) 그 외 그룹과 사업부의 조직문화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업을 16년이라는 시간 동안 겸직하면서 다양한 경험들을 쌓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의 나]  

현재는 블랭크코퍼레이션이라는 (다양한 브랜드를 육성하는) 기업의 피플 유닛에서 블랭커를 성장시키는 과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 개인적으로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폴인에 <팀장이 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최근에 글을 연재할 수 있었고, 개인 블로그와 페북에 매일 글을 1개 이상씩 올리는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과의 수다를 하며 그들과 함께 성장하려는 활동도 하고 있고요.



3.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 당신의 '시간/돈'을 어디에 쓰고 있나요(혹은 썼나요)?

과거에 저는 저의 시간과 돈을 특별히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회사 자체가 배움의 장소였고, 제 과업 또한 배우면서 일할 수 있는 자리였거든요. 어쩌면 일과 배움이 일치하는 곳이었죠. 하지만 나이가 들고, 경력이 쌓이면서 배움과 성장에 대한 욕심과 열정이 더욱 커지는 것을 보며 다른 방법들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시작했던 배움의 시간들이 지금은 조금 루틴으로 잡히게 되었습니다.  


1) 3년이 된 루틴으로 '매일 블로그에 코칭 리더십, 조직문화, 인재경영'과 관련된 글 1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제가 알고 있는 이론과 개념들을 나의 경험을 적용시키는 시간을 가지고 있고요. 매일 1시간 ~ 2시간 사이로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제가 쓴 글이 1100개가 조금 넘게 되었더라고요. 


2) 책을 사고, 책을 읽고, 책을 정리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2~3년 전까지만 해도 책을 많이 읽는 것에 초점을 뒀다면 (월에 3~4권) 지금은 책을 깊이 있게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1권의 책을 읽으면서 20시간 정도 사용) 그렇게 하면서 책에 있는 내용들은 나의 언어로, 나의 경험으로 연결시키고 있고요. 


3) 강의를 자주 합니다. 회사 안에서도 그렇고, 회사 밖에서는 가끔 하는 편인데 강의를 한다는 것 자체에는 부담을 가지고 있지만, 그 강의를 준비하면서 제가 더 공부를 하게 되고, 저 만의 논리가 생긴다는 것을 깨닫게 된 순간부터 강의는 어쩌면 제 일상이 되어 버렸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랜드에서부터 시작하면 벌써 2000시간이 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4) 1 on 1 코칭을 합니다. 보통은 코칭을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제게는 case를 학습하는 시간이 됩니다. 제가 아는 것, 제가 정리한 원리들을 모두 제가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1 on 1을 하다 보면 각각의 다양한 상황에 맞게 다양한 case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강의와 함께 1 on 1 코칭을 너무 좋아합니다.  


5) 배우고 학습하고 공유하는 스터디 커뮤니티 모임이 4개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HR 책임자와 담당자들이 모이는 곳, 조직문화와 관련된 책을 읽고 함께 나누는 곳, 코칭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곳, 그리고 아무 관련 없는 사람들끼리 모여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는 곳 이렇게요. 하나의 커뮤니티가 끝나면 또 다른 하나를 찾거나 참여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코칭 리더십 또는 피드백과 관련된 스터디를 한번 만들어 볼까? 도 생각 중입니다.


4. 당신 삶과 일에 영향(도움/영감 등)을 미친 사람/모임/상황/이벤트/공간 등을 소개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제게 가장 큰 영감을 준 사람과 환경은 이랜드라는 회사입니다.  

이랜드가 외부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나쁜 조직문화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기업의 내면으로 들어가 보면 너무 많은 기회와 성장이 있었던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당연히 개인차가 있겠지만요. 제가 경험한 그곳은 성장과 배움을 일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던 곳이었습니다.  


학습하는 사람들, 건설적인 피드백을 주고받는 사람들,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알려주며 후배들을 성장시키려고 노력하는 선배들, 그런 선배들에게 배우려고 언제나 물어보고 적용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는 후배들이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그곳에서 1) 배우려는 자세를 배웠고, 2) 고객 중심적으로 / 남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배웠고, 3) 다르게 생각하고 모든 사람은 다르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어쩌면 이 세 가지 가치가 지금의 저를 만든 가치들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5. 당신 삶과 일에 영향(도움/영감 등)을 미친 책(or 영화, 음악, 미술 등)을 추천해 주세요. 추천 이유도 짧게 부탁드려요.

책으로만 추천을 드려볼게요. 

1) 마인드 셋 : 내가 가진 마인드가 나를 어떻게 변화시키는 지를 깨닫게 해 준 책입니다. 그리고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모였을 조직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도 깨닫게 해 주었고요. 지금은 제가 만들어가는 조직문화와 리더십의 기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소중한 책이고요. 


2) 피드백 이야기 : 너무 쉽게 정리된 책입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많이 읽은 책이기도 하고요. 사람을 성장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도록 해줬고, 내가 막혀 있을 때 그 이유를 찾게 해 준 책 이기도 하고요. 사람을 성장시키는 방법 '피드백'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3) 누가 최고의 리더가 되는가? :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이지만, 이 책을 통해 제가 생각하는 리더십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되었고, HOW와 BUG들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곱씹고 있는 이 책은 리더라면, 아니 좋은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1분간 리더십 : 이제는 절판된 책인데, 상황별 리더십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리더십 사분면 이라고도 하는데, 구성원에 맞는 실질적인 ACTION PLAN을 깨달을 수 있었고요. 이 책을 통해 7~8년 전에 처음으로 리더십 강의를 준비했었던 기억도 납니다.  


5)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모든 성공은 나의 내면에서부터 시작한다.라는 그 말을 가슴속에 품고 다닙니다.


6. 일상에서 꾸준하게 챙기는 (고 싶은) 것들은 무엇인가요?

제가 지키고자 하는 루틴은 

1) 성장과 배움 2) 가족이라는 2가지 키워드로 정리됩니다.  


1) 성장과 배움 

(1) 매일 1개 이상의 글을 씁니다. 블로그와 페이스 북을 활용하는데, 이때는 코칭 리더십, 조직문화, 피드백, 인재경영과 관련된 것으로만 한정하고요.  

(2) 주간 기사 큐레이션을 합니다. 매주 월요일 8시 출근길에 400여 명의 지인들께 공유하는 제가 선택한 기사와 한 줄 요약 큐레이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주일 동안 제가 봤던 기사와 영상 중에 마음에 와 닿는 것들을 골라 제 한 줄 의견을 넣어서 드리거든요(본 인터뷰 하단에 큐레이션 샘플이 있습니다)

(3) 주간 스케줄 : 매주 월요일 아침 출근하면 일주일의 스케줄을 정리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내가 꼭 해야 하는 일들이 스케줄에 반영되어 있는가 이고, 이 주간의 결과물은 무엇인가를 스스로와 합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제 우선순위를 조금은 지킬 수 있겠더라고요. 

(4) 주 3회의 미팅을 갖습니다. (2.5 단계에서는 조금 줄이고 있지만요) 이는 힐링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제게는 배움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누군가를 만나 서로의 생각, 고민을 털어놓고 서로 배우는 시간을 갖는 거죠. 단, 3일을 넘지 않으려고 합니다. 맨날 집에 늦게 가면 혼나거든요. 

(5) 월 1독 : 한 달에 책 1권을 읽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원리와 노하우를 나의 언어로 정리를 하고요. 

(6) 상담 : 매일 5~10건 정도의 심리 상담을 댓글로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제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고민을 올려주신 분들께 제 생각을 전하고, 격려와 응원의 시간을 보내드리고 있거든요.  


2) 가족 

(1) 매주 12살 딸 하은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를 합니다. 작년까지는 토요일 스쿼시를 함께 쳤었는데, 이직한 이후로는 스쿼시를 못하고 있어서 보드게임을 합니다. 1주 1판이 원칙이고요. 

(2) 카페에서 책 읽기를 주 3번 정도 합니다. 평일에는 퇴근 후, 주말에도 가족 모두 또는 하은이나 아내 둘 중 한 명과 책을 들고 카페에 갑니다. 그리고 각자 책을 읽고 오고요 ~  

(3) 매 주일 찬양팀을 합니다. 제가 가장 힘들 때 저를 회복시켜준 것은 찬양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잠시 그 위치를 떠나 있지만 3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찬양팀 인도를 하면서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요.




7. 당신이 잘(좋아) 하는 것들 중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도움이 될 수 있는) 건 무엇이 있나요?

1) 코칭과 강의 : 직장인이다 보니 회사와의 소통하에 가능하겠지만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리더십을 위해 다양한 것들을 함께 고민해 드립니다. 물론 이 시간은 제게도 학습의 시간이 되기 때문이더라고요 ^^  


2) MBTI : MBTI를 활용한 지 벌써 16년이 되었더라고요. 배울수록, MBTI를 통해 사람을 들여다볼수록 더 무궁무진한 적용점들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에 대해, 너에 대해, 조직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 


3) 책 추천 : 제가 편식을 하기는 하지만, 필요한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4) 기사 큐레이션 : 매주 월요일 카톡으로 발행하는 저의 기사 큐레이션을 공유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냥 제가 일주일 동안 본 기사 중에 좋았던 기사를 모아서 저의 한 줄~ 메시지와 함께 공유해 드리거든요. 


5) 수다 : 꿈, 비전, 성장 무엇이든 수다해 드립니다.



8. 누군가와 협업/동업을 한다면, 어떤 능력이 있는(도움을 줄 수 있는) 분과 함께 하고 싶나요?

누군가와 협업을 한다면  

1) 전략적 의사결정과 실행을 주도적으로 하는 사람들과 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제 성격상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기 전까지 시간이 다소 걸립니다. 하지만 결정이 되고 나서는 누구보다 빠르게 실행하고요. 


2) 콘텐츠를 개발하는 분과 협업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름 오래된 사람이다 보니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약하더라고요 ㅎㅎㅎ  못하기 때문에 배워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는 도전하려고 하지도 않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3) 마케팅 / 개발자 : 이 또한 제가 약한 부분입니다. 특히 퍼포먼스 마케팅, 그로스 마케팅 분야에서는 거의 뭐.. 꽝입니다. 개발 영역도 부러워만 하는 분들이다 보니 함께 일하면 참, 많은 것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이렇게 보니 제가 약점으로 가지고 있는 역량, 경험, 스킬, 지식을 가지신 분들이 제가 협업을 하고 싶은 분들이네요 ~


9. 평생직장은 없고, 이제 <개인의 시대>라고 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한데요, 그것을 잘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우선 자신의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잘 정리하면서 노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알리는 시간이기도 하고, 나를 스스로 증명하는 방법이라고도 생각하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 블로그, 브런치 등을 통해서 자신을 알리는 시간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최고인가?라는 말보다는 누가 OO분야에 대해서 알고 있고, 공유해 줄 수 있는가? 를 알리는 시대라고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는 커뮤니티를 운영 / 참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출의 다른 방식으로 나의 것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하죠. 저는 이것을 커뮤니티를 통해서 활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지식과 경험을 내가 아닌, 다른 곳에서 활용한다고 할까요?


10. 당신을 좀 더 알 수 있는 소셜미디어/사이트/뉴스를 알려주세요.

두 개의 SN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elfpenguin9014 

2) 네이버 블록 : https://blog.naver.com/elfpenguin

3) 폴인 '팀장이 된다는 것' : https://www.folin.co/book/1063  

4) HR Insight '스타트업이 원하는 시니어 vs 스타트업을 망치는 시니어' : http://m.hrinsight.co.kr/view/view.asp?in_cate=109&bi_pidx=31078&keyword=&appName=HRInsight


[질문 더하기] 코로나 시국을 잘 버텨내고. 이겨내는 방법은?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 시대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른 세상이 될 텐데, 과거의 좋았던 모습만 추억하게 된다면 지금부터 다가오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우울감 등을 겪을 수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불평과 불만을 하기보다는 코로나라는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들을 나의 삶에 적용해야 한다는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두 번째로는 변화입니다. 마음을 먹는 것과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전혀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지금 중요한 것은 '그래서 나는 무엇을 바꿔야 할까?'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하는 방식도 있지만, 개인적인 삶의 방향과 추구하는 가치들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더하기 2] 당신을 지탱하는 '질문(들)'이 있다면?

저를 지탱한다기보다는 제가 의사결정을 하고, 행동을 결정하는 질문들이라고 해볼게요. 

1) (소명) 하나님이 내게 하라고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2) (나) 내가 잘하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내가 해야만 하는 것은? 

3) (남 중심적 사고) 지금 나의 고객은 누구인가? 그는 무엇을 원하는가?  

4) (Growth mindset) 성장 마인드 셋으로 행동하고 있는가? 나는 지금 성장하고 있는가? 

5) 나는 지금 행복한가?



이상입니다. 인터뷰에 응해 준 백종화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보너스입니다.


ㅡㅡ

백종화님의 주간큐레이션 샘플


You Can't Stop Us | Nike

https://www.youtube.com/watch?v=WA4dDs0T7sM&app=desktop#

(한 문장) 2분이 안되는 이 영상을 보며, 울컥 했네요. 코로나로 인한 마음의 치유를 조금 느꼈거든요. 


편집자가 퇴사할 뻔한 나이키 광고

https://www.youtube.com/watch?v=KBkc42lHd54  

(한 문장) 그런데 이 영상을 보고서는, 정말 세상에는 대단한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대단한 사람들은 능력이 뛰어나기 보다는 어쩌면 최고를 만들기 위한 그 집념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고요


"평범한 직원은 퇴직금 두둑이 줘서 내보내라"

https://www.yna.co.kr/view/AKR20200911056900005?input=fb 

(한 문장) 인재 밀도란 단어는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했던 곳에서 16년 동안 들었던 정예화 란. 단어와 통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달랐던 것은 보상과 동기부여 라고 생각이 들고요. 정예들도 동기부여가 떨어지면 평범한 인재가 되고 맙니다. 넥플릭스가 무서운 건 일반 기업은 저성과자를 아웃플레이스 먼트하려고 하지만 이 회사는 평범한 성과를 내는 직원을 두둑한 성과급을 쥐어주고, 진짜 정예만 남겨 그들에게는 규칙이 없는 자율과 주도권을 쥐어 주는 것 입니다. 무섭지만 이런 기업에서 저런 정예들과 한번 일해보고 싶네요. 그럼 저도 또다른 성장을 하겠죠


[Biz times] 영웅처럼 앞에 나서서 조직 이끌어야만 리더?…회사 내부서 중심 잡는 '살림꾼 리더십' 더 중요

https://m.mk.co.kr/news/business/view/2020/09/934238/ 

(한 문장) 뒤에서 행동하는 리더십(Backstage Leadership) : △주위를 둘러보며 일찍 신호 탐지하기, △조직원과 사업 관련된 외부 사람들의 헌신 일으키기, △상반된 의견 및 불화 관리, △조직문화 형성 및 전파, △인재 키우기의 행동이 필요하다. 그리고 꼭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한가지, 인재 키우기의 핵심은 ‘성과내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구성원 개인의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현재 과업과 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에 가서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성장하도록 도와주면 그 직원은 리더와 조직에 헌신한다고 하네요. 격공 합니다.


[빵 굽는 타자기]기업이 위기일 때 리더라면…시간·공간·인간을 바꿔라

https://www.asiae.co.kr/article/industry-IT-all/2020091114401562900 

(한 문장) 회사가 위기일 때, 3간, 시간 공간 인간 중 하나라도 바꿔라. 리더가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주체여야 한다.는 그 이야기는 꼭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애자일 같은 소리하고 있네…“애자일 전도사도 애자일 버렸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333826&memberNo=44054241 

(한 문장)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십 이라는 부분에 동의 합니다 ^^ 하지만, 리더가 애자일 스럽게 조직을 운영하되, 조직의 목표와 얼라인 된 의사결정과 우선순위에 대한 부분을 결정하는 형태로요. 


판교 사투리에 대해 알아보자.

https://brunch.co.kr/@roysday/368  

(한 문장) 훗…^^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갖기 위해서는 그들의 언어를 이해해야 합니다. 공부합시다. 


“초기엔 ‘사람’ 후기엔 ‘사업’ 보고 스타트업 투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584289?sid=102  

(한 문장)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두가지 입니다. ① ‘예상보다 위기가 오래갈 수 있으니 보수적인 가정 아래 플랜B를 짜면 좋겠다고 했다. 우선순위를 두는 직원과 고객 리스트를 만들라고도 조언했다. 사람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정보기술(IT) 핵심 인력은 지키고, 아예 더 뽑으라고 조언했다. 우선순위를 거기 두고 나머지 기능을 최소화하라는 의미다.’ ② 최고경영자(CEO)와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CEO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 성향, 인품이 투자 결정의 90%를 차지한다. 나머지 10%는 핵심 멤버의 경쟁력을 본다"   


하와이로 여행가는 척…“150배 몰렸다” 日서 대박난 여행상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360610?sid=104 

(한 문장) 참, 세상에는 다양한 고객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내 생각과 판단이 정답이 아닐 수 밖에 없는 이유이고요.


하루 25분 실행하기: 하루를 대하는 14년차 개발자의 자세

https://blog.shiren.dev/2020-09-07/ 

(한 문장)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학습하는 방법, 그리고 그것들을 결과물로 남기는 방법을 루틴으로 승화시킨,,,,솔직히 저보다 무서운 루틴을 가지고 계신 분이네요 ㅎㅎㅎ 다시 도전 합니다 ^^   


"나이키에서 에르메스까지…공식몰로 오세요" 자사몰 전성시대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467399  

(한 문장) 패션 업계의 D2C(Direct to Consumer), 기존에는 오프라인과 채널을 중요하게 여겼지만, 이제는 고객과의 다이렉트 만남을 중요하게 여기죠. 뭐, 지금 시작하는 스타트업들은  대부분 이 구조로 시작하고요. 


넷플릭스 회장 '재택근무, 부정적 영향 준다'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4067470?fbclid=IwAR3nm_mYhQ-idTsdaaNTHo3QwRBdtHbPgxHBFMEAgHcVzx-3O676uNQnAec 

(한 문장) 이 말에 동의하면서도, 개인의 성향이나 직무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택근무에도 장점은 있거든요. 그런데 평생 재택, 평생 사무실 이것 보다는 유연하게 근무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필요할 때 재택을 하는 형태로요~ 단, 퍼포먼스는 명확하게 스스로 노출하고요. 


'언택트 교육' 플랫폼 자처하는 통신업계…CEO직속 사업단까지 출범

https://cm.asiae.co.kr/article/2020091114282161801 

(한 문장) 자신들의 강점을 활용한 신사업으로의 연결이네요. 


취준생 10명 중 7명 “스타트업 취업 의향 있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00912/102900675/1

(한문장) 취업 의향은 의미가 없습니다. 스타트업은 비즈니스에 걸 맞는 강점과 극단의 열정을 갖춘 사람이 들어와야 하거든요. 자유로운 조직문화 속에 담긴 의미는 성과와 자신의 과업을 책임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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