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프로젝트 no.122
인터뷰 프로젝트 시즌2
1. 시대가 하 수상합니다. 막막하고, 막연하고, 어쩌다 멘붕까지.
2. 대개 상황과 배경에 안주하게 됩니다. 그런데 '각자의 스타일'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보여요.
3. 자신의 <생각과 노력>을 존중하는 것. 퍼스널 브랜딩이 아닐까 싶어요.
4. 모두가 따라 하는 정답의 시대에서 각자의 해답을 찾고 만드는 개인의 시대.
5. 여기 다양한 해답 레퍼런스가 있습니다.
6. 당신도 당신만의 답을 찾고 있겠죠? 그 노력이 어딘가에 누군가에게 닿기 바랍니다.
모두가 잘 사는 걸 의도하고 애씁니다. 감사합니다. 록담 드림.
1. 안녕하세요. 먼저 이름과 '밥벌이' 몇 연차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용운입니다. 저는 14년 차 인듯해요.
2. 어떤 일을 해 오셨고, 지금은 어떤 일(들)을 하고 있나요?
[현재 하는 일]
1) HR 담당자 대상 커뮤니티인 '인살롱' 기획 및 운영
2) HR 담당자 대상 컨퍼런스 'Wanted Con' 기획 및 운영
[했던 일]
1) 국내 최초 TED 형 HR 세미나 HR ON 기획 및 운영
2) EBS 스페이스 공감 '조연출' 참여 - 이때 경험을 바탕으로 공연과 방송을 HR에 도입
3.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 당신의 '시간/돈'을 어디에 쓰고 있나요(혹은 썼나요)?
1) HR출신이 아니다 보니 아침에 출근해서 HR잡지를 읽고 정리합니다.(에버노트)
2) HR 지식 습득과 연사 발굴을 위해 HR 컨퍼런스 참관
3) HR관련 스터디 참가 : OD스터디 - 기존에 모셨던 연사님들과 정기적인 만남
4. 당신 삶과 일에 영향(도움/영감 등)을 미친 사람/모임/상황/이벤트/공간 등을 소개해 주세요.
1) 김성준 박사님, 이중학 팀장님, 황성현 대표님
- HRer로써 전문성과 열정이 뭔지 깨닫게 해 준 분들입니다.
- 끊임없는 노력과 학습 그리고 나눔의 철학을 시도하고 있는 분
2) 유태영 팀장님 : 메가넥스트에서 저에게 업무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을 준 분
3) 실인컨 : 회사에 소속되어 만든 컨퍼런스가 아닌 실무자가 주축이 되어 만든 컨퍼런스
4) OD 스터디 : 황성현 대표님과 함께 1년 동안 운영된 스터디 모임
- HR을 제대로 배울 수 있던 시간이었음
- 인사 설계부터 퇴직까지 HR 전분야에 대하여 국내 최고 HR전문가의 수업을 들을 수 있었음
- 그리고 여기서 만났던 스터디 멤버분들과는 지금도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음
5. 당신 삶과 일에 영향(도움/영감 등)을 미친 책(or 영화, 음악, 미술 등)을 추천해 주세요. 추천 이유도 짧게 부탁드려요.
1) 슬램덩크 _ 이것은 만화가 아니다. 우정, 도전, 사랑 모든 것을 가르쳐 준 최고의 책. 아직도 대사 하나하나가 다 기억이 날 정도.
"영감님이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국가대표였을 때였나요?"
"난 지금입니다!!"
(소오르음~~~)
2) 플랫폼 레볼루션 _ 플랫폼에 대한 사고를 깨우쳐 준 책
3) 조직문화 통찰 _ 조직문화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는 것을 알려준 책
4) 매트릭스 _ 지금 내 삶도 매트릭스 세상인가?
5) 인터스텔라 _ 우주라는 공간에서 나라는 존재는 클 수도 적을 수도 있구나.
6) 기생충 _ 나는 어는 층에 속해있을까~
6. 일상에서 꾸준하게 챙기는 (고 싶은) 것들은 무엇인가요?
1) 출근하자마자 HR아티클 읽고 정리하기
2) HR Insight, 인사관리 등을 읽고 에버노트에 정리
- 지금까지 약 700개가 정리되어 있고, 주로 연사 섭외, 주제 선정 등에 활용합니다.
7. 당신이 잘(좋아) 하는 것들 중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도움이 될 수 있는) 건 무엇이 있나요?
뛰어난 내공을 갖고 있는 분들을 위한 판(플랫폼)을 만들기.
- 지적 매력이 있는 분들을 모아서 세상에 알리기!
8. 누군가와 협업/동업을 한다면, 어떤 능력이 있는(도움을 줄 수 있는) 분과 함께 하고 싶나요?
본인만의 컨텐츠가 있는 분들~ 즉, 한 분야의 스페셜 리스트.
제가 잘하는 것이 판을 만드는 것이다 보니 이런 스페셜 리스트 분들을 위한 장을 만든다면 서로 시너지가 날 것 같아요.
9. 평생직장은 없고, 이제 <개인의 시대>라고 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한데요, 그것을 잘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한 분야에서 인정을 받기 위해서 같이 협업했던 모든 사람/파트너사에서 인정을 받아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아닌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우리가 함께 잘 되는 방향으로 일을 처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의 브랜딩' 생성되는 것 같다.
10. 당신을 좀 더 알 수 있는 소셜미디어/사이트/뉴스를 알려주세요.
https://www.facebook.com/yongwoon.yoon
[질문 더하기] 코로나 시국을 잘 버텨내고. 이겨내는 방법은?
이럴 때일수록 소통!!!
코로나 시기가 장기화되면서 활동도 줄어들고 만남 또한 줄어들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오프라인 만남이 어렵더라도 온라인(언택트)으로라도 소통을 해야 한다.
[질문 더하기 2] 당신을 지탱하는 '질문(들)'이 있다면?
이게 정답일까??
[질문 더하기 3] 당신에게 집과 회사가 아닌, 마음 둘 곳 '제3의 장소'는 어디인가요?
스키장_하얀 설원에서 극한의 속도를 즐긴다면 스트레스며 잡생각이 바로 OUT!
이상입니다. 인터뷰에 응해 준 윤용운 님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