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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8. 2020
스마트 프로듀서, 트루팍 박철우
인터뷰 프로젝트 no.142
인터뷰 프로젝트 시즌2
1. 시대가 하 수상합니다. 막막하고, 막연하고, 어쩌다 멘붕까지.
2. 대개 상황과 배경에 안주하게 됩니다. 그런데 '각자의 스타일'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보여요.
3. 자신의 <생각과 노력>을 존중하는 것. 퍼스널 브랜딩이 아닐까 싶어요.
4. 모두가 따라 하는 정답의 시대에서 각자의 해답을 찾고 만드는 개인의 시대.
5. 여기 다양한 해답 레퍼런스가 있습니다.
6. 당신도 당신만의 답을 찾고 있겠죠? 그 노력이 어딘가에 누군가에게 닿기 바랍니다.
모두가 잘 사는 걸 의도하고 애씁니다. 감사합니다. 록담 드림.
[인터뷰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hankumyfriends/ ]
1. 안녕하세요. 먼저 이름과 '밥벌이' 몇 연차인가요?
‘스마트 프로듀서’라는 직업을 만들어 활동 중인 박철우입니다. ‘트루팍(True Park)’이라는 닉네임으로 많이 불리고요. 제 힘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 밥벌이는 17년 차, 현재 하고 있는 강사로서의 밥벌이는 7년 차입니다.
2. 어떤 일을 해 오셨고, 지금은 어떤 일(들)을 하고 있나요?
현재 하는 일
1)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 및 편집 방법, 그리고 유튜브 활용 방법까지 강의합니다 (요즘은 비대면이 90%)
2) 영상을 제작합니다 (의뢰를 받아 제작도 했었는데 그에 대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더 이상 안 받고자 또 강의에만 집중하고자, 요즘은 만들고 싶은 영상만 제작합니다^^)
3) 책을 씁니다 (최근에 어쩌다 저자가 되었는데(책이름 : 스마트폰으로 영상 만들기^^), 두 번째 책을 거의 첫 책과 동시에 집필하기 시작해서 현재 약 70% 원고 작성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정말 책 쓰는 건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요 영상 만드는 게 훠어어어어어어얼씬 쉬운 것 같아요!)
[했던 일]
1) 대학을 재수/휴학 없이 졸업 후, ROTC 장교로 군 복무를 하며 밥벌이를 시작했습니다.
2) 운이 좋게도 전역과 동시에 LG전자 모바일연구소에 취업하여, 대기업 사원이자 날라리 SW개발자로 살아봤습니다.
3) 대기업을 뛰쳐나오게 만든 저의 첫 꿈은 ‘피트니스 트레이너’였습니다. 몸과 마음에 집중하며 열심히 운동하면서 땀 흘리던 행복한 시절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망가진 몸...ㅠㅠ
3.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 당신의 '시간/돈'을 어디에 쓰고 있나요(혹은 썼나요)?
'배움, 사람, 여행, 계획'에 많이 투자하는 편입니다.
1) 배움 : 책이나 강의/강연을 통해 누군가의 노하우나 경험을 배우는 것이 시야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요즘 잘 못하는 것.
2) 사람: 저와는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고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는 것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만듭니다. 만날래요?
3) 여행 : 혼자 하는 (다소 고생스러운) 여행을 좋아하는데, 몸과 마음이 정화되고 널려 있는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어 좋습니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
4) 계획 : 무엇인가를 계획하는 것이 재밌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상과 공상이 많이 들어가곤 하는데 아주 짜릿한 일이죠.
4. 당신 삶과 일에 영향(도움/영감 등)을 미친 사람/모임/상황/이벤트/공간 등을 소개해 주세요.
1) 혼자 서는 방법을 알려준 큰누나
2)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게 해 준 아내,
3) 지옥 같은 삶에서 벗어나게 도와준 유진 형,
4) 새로운 도전에 영감을 준 UKY 형,
5)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 준 퇴근 후 렛츠,
6)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한 TPP,
7) 저자라는 타이틀을 갖게 해 준 끌리는 책,
8) 소속을 만들어 준 든든한 서울혁신파크,
9) 최소 2배 시야를 넓혀 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10) 내 삶에 대한 열정에 불을 지피는 사랑스러운 나의 딸
5. 당신 삶과 일에 영향(도움/영감 등)을 미친 책(or 영화, 음악, 미술 등)을 추천해 주세요. 추천 이유도 짧게 부탁드려요.
1) 법정스님의 ‘무소유’ : 집착하고 있구나 라고 느낄 때마다 떠오르는 법정스님의 말씀들!
2) 마이크 맥매너스의 ‘가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라’ : 가짜 삶을 벗어나 진정한 내 삶을 시작하게 만들어준 책!
3)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 살벌한 프로의 세계에서 행복한 아마추어로 살아간다니 소오름~ '삼천포'라는 키워드에 빠지게 만든 책!
4) 영화 ‘Into the wild’ : 무엇이 행복이고 무엇이 자유이고 무엇이 삶인가? 라는 질문을 하게 만드는!
5) 영화 ‘어바웃 타임’ : 과거도 미래도 아닌 오늘을 살자는 깨달음!
6. 일상에서 꾸준하게 챙기는 (고 싶은) 것들은 무엇인가요?
1) 스마트폰 : 저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다 됩니다. 충전기도 꼭!
2) 아내 영양제 : 나는 안 먹어도 아내는 꼭 챙겨주는! 여보 보고 있지?
3) 화상통화 : 피로 해소엔 역시 꼬맹이 딸과의 화상통화!
4) 왁스와 쿠션 팩트 : 이거 없으면 이제 누굴 만나기가.
7. 당신이 잘(좋아) 하는 것들 중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도움이 될 수 있는) 건 무엇이 있나요?
1)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편집 꿀팁 (원하는 수준과 방식대로)
2) 스마트폰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 해소
3)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 해소
4) 언택트 시대, 온라인 교육(또는 회의)에 필요한 프로그램 (Zoom, Webex, OBS) 활용법 5. 겉으로만 화려해 보이는 삶, 월급의 노예로 사는 삶을 벗어나 나의 길을 가는 방법
8. 누군가와 협업/동업을 한다면, 어떤 능력이 있는(도움을 줄 수 있는) 분과 함께 하고 싶나요?
1) 영상 촬영 및 편집자 (저는 영상 기획 또는 프로듀서로, 촬영 및 편집을 센스 있게 하시는 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강사 활동도 뜻이 있으시다면 함께!)
2) 다양한 교육의 수요와 공급을 맞추는 탁월한 능력이 있으신 분과 토크를 나누고 싶습니다.
3) 앱 개발자 (비대면 화상+화면 공유 방식으로 노하우를 사고파는 플랫폼 개발하고 싶습니다)
4) 전문 가수는 아니지만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취미로 노래 커버하는 유튜브 콘텐츠 해보고 싶은 사람 (저랑 듀엣 할래요?)
9. 평생직장은 없고, 이제 <개인의 시대>라고 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한데요, 그것을 잘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유튜브 채널 만들어서 본인의 생각, 본인의 노하우, 본인의 지식 등을 이야기하는 영상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거죠. 요청을 받지 않고도 내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이니까요! 단, 촬영이나 편집은 매우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프로세스로 진행해야 합니다! 내 영상이 많은 선택을 받지 못해도 너무 좌절하지 않고 다음 영상을 묵묵히 만들 수 있게끔! (어려우시면 저에게 과외를...^^)
10. 당신을 좀 더 알 수 있는 소셜미디어/사이트/뉴스를 알려주세요.
1) 유튜브 : http://bit.ly/true1mm
2)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trueparkpro/
3) 블로그 : https://blog.naver.com/true-park
[질문 더하기] 코로나 시국을 잘 버텨내고. 이겨내는 방법은?
대면으로 할 일도, 비대면으로 해본다.
[질문 더하기 2] 당신을 지탱하는 '질문(들)'이 있다면?
1) 행복하니? 2) 바쁘니?
[질문 더하기 3] 당신에게 집과 회사가 아닌, 마음 둘 곳 '제3의 장소'는 어디인가요?
한적한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