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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 마스다 무네아키

읽은 책 문장 채집 no.28

2021년. 카카오프로젝트 100. [문장채집] 100일 간 진행합니다.
1) 새로운 책이 아닌, 읽은 책 중에서 한 권을 뽑습니다.
2) 밑줄이나 모서리를 접은 부분을 중심을 읽고, 그 대목을 채집합니다.
3) 1일 / 읽은 책 1권 / 1개의 문장이 목표입니다(만 하다보면 조금은 바뀔 수 있겠죠).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 마스다 무네아키


1. 장사에서 그 '답'을 발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된다. 혹은 고객의 기분으로 생각하면 된다. 고객의 기분으로 몇 번이고 매장을 바라본다. 같은 매장이라도 아침의 기분, 점심의 기분, 저녁의 기분으로(p. 21)


2. 불가능한 일에 도전한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 가능하게 되어 성장하지만 가능한 일만 하는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가능한 범위가 넓어지지 않는다. 사람의 성장은 회사의 성장과 관계없이 그 사람이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고자 하는 각오의 크기에 비례한다.(p. 26)


3. 주위 눈치를 보지 않고 오로지 자신이 감동할 거리를 찾는다. 그래서 찾으면 주위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주위 평가에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이 이거다 싶은 일에 집중한다... 내가 가슴이 뜨거워지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고 생각했다... 앞으로의 시대는 자기 안의 우주가 중요해질 것이다... 내 안의 이미지를 더 명확하게 가시화하고 싶다.(p. 33)


4. 라이프스타일을 고르는 장으로서 츠타야가 생활 제안력을 강화하기 위해 책을 생활 장르별로 분류하는 데 도전하고, 서양서적과 중고서적도 갖추어 노인도 만족할 수 있는 깊이감 있는 상품구색을 실현했다. 잡지야말로 생활 제안력이 가장 뛰어난 수단이라고 판단하여 세계 최고의 잡지 매장을 만들었다. 노인을 위한 츠타야 서점으로 노인의 관심사인 '건강'에 집중하여.. '어떻게 살 것인가'보다 '어떻게 생을 마감할 것인가'에 참고가 될 만한 종교와 철학, 그리고 다양한 인물의 삶의 방식을 책으로 엮은 전기 코너를 만들었다.(p. 36)


5. 경영의 본질은 실패의 허용이다.(p.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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