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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을 생각하라 / 치과의사 김태형

no.243 인터뷰 시즌3 / 퍼스널 브랜딩 1문 1답

<평생직장 개뿔, 개인의 시대>란 컨퍼런스 가 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제목에 격하게 공감했었죠. 회사에 헌신도 중요하지만(그러다 헌신짝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ㅠ), 스스로 지켜(성장시켜)야 한다는 '퍼스널 브랜딩'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었어요.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 임팩트. 시대를 지탱해 온 거대하고 견고했던 탑들이 무너지고, 이제는 그 땅에 작고 새로운 것들이 재빠르게 자릴 잡고 있는 걸 봅니다. 이제는 보다 많은 분들이 소속(명함)보다 '지속가능한' 개인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은 그 흐름을 타고, 도도하고 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즌2에서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질문과 답변만 큐레이션(빼기)했다. 100개의 레퍼런스를 참고해,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각자의 '해답'을 찾아가 보자.


평생직장은 없고, 이제 <개인의 시대>라고 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한데요, 그것을 잘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치과의사 / 김태형


컨텐츠를 자신의 스타일로 풀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은 생각한 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 글을 접하고 생각할 거리를 쓰는 것이고, 사진이나 영상은 내가 본 것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보고 느낄 거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타깃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꾸준히 하고 그 과정에서 퍼스널 브랜딩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저를 모르는 불특정 다수에게 유명해지는 것을 경계하는 편이고 팔로워보다는 제가 배울 수 있는 친구를 늘리는 것이 목적이라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쓰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할 사람이라면 좋아하고 알아볼 글을 쓰려고 하죠. 직업적인 목적이나 팔로워를 만들기 위해 퍼스널 브랜딩을 한다면 절대 그렇게 하면 안 되겠죠. 만약 그럴 필요성이 있고 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되면 톤 앤 매너를 거기에 맞춰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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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https://brunch.co.kr/@rory/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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