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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부터, 진짜 이야기를 하라 / 콘텐츠기획자 김진영

no.244 인터뷰 시즌3 / 퍼스널 브랜딩 1문 1답

<평생직장 개뿔, 개인의 시대>란 컨퍼런스 가 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제목에 격하게 공감했었죠. 회사에 헌신도 중요하지만(그러다 헌신짝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ㅠ), 스스로 지켜(성장시켜)야 한다는 '퍼스널 브랜딩'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었어요.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 임팩트. 시대를 지탱해 온 거대하고 견고했던 탑들이 무너지고, 이제는 그 땅에 작고 새로운 것들이 재빠르게 자릴 잡고 있는 걸 봅니다. 이제는 보다 많은 분들이 소속(명함)보다 '지속가능한' 개인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은 그 흐름을 타고, 도도하고 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즌2에서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질문과 답변만 큐레이션(빼기)했다. 100개의 레퍼런스를 참고해,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각자의 '해답'을 찾아가 보자.

 

평생직장은 없고, 이제 <개인의 시대>라고 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한데요, 그것을 잘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콘텐츠 기획자 / 김진영


‘퍼스널 브랜딩’이라고 생각하면 거창하고 어렵게 느껴져서, '내 콘텐츠를 만드는 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내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은 결국 나를 기획하는 일인 것 같아요. 이걸 잘하려면 내가 결국 하고 싶은 것과 방향이 무엇인지 내 마음과 욕망을 잘 알아야 하고요. 원하는 게 뭔지 정확하게 아는 클라이언트가 거의 없듯이(!), 스스로도 정말 원하는 것, 가장 성취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더군요. 대외적으로는 A라고 말하더라도, 나의 최고 우선순위는 B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고 있을수록 내 콘텐츠 만드는 일을 시작하기도, 지속하기도 수월하고요. 다들 하는 것 같아서, 나도 해야 하나 싶어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내 몸과 인생에 축적된, 나로부터 비롯되는 ‘진짜’ 이야기는 나만이 꿰어낼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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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https://brunch.co.kr/@rory/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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