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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 2.0 / 소렌 고드해머

읽은 책 문장 채집 no.65

2021년. 카카오프로젝트 100. [문장채집] 100일 간 진행합니다.
1) 새로운 책이 아닌, 읽은 책 중에서 한 권을 뽑습니다.
2) 밑줄이나 모서리를 접은 부분을 중심을 읽고, 그 대목을 채집합니다.
3) 1일 / 읽은 책 1권 / 1개의 문장이 목표입니다(만 하다보면 조금은 바뀔 수 있겠죠).


위즈덤 2.0 / 소렌 고드해머


1. 위즈덤2.0은 매 순간 내 마음을 알아차리는 요령, 스트레스를 낯추고 평온함은 높이면서 여러 상황에 대응하는 요령, 창의적 마음에 노련하게 다가가는 요령, 목적의식을 가지고 사는 요령을 터득하는 데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p. 13)


2. 나는 직관적 통찰과 의식이 추상적 사고와 논리적 분석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에 비로소 눈떴다. 라는 스티브잡스의 이 말은, 다른 차원의 앎, 즉 외부 정보에 대한 의존은 줄이고 내면의 지성에 대한 의존을 높이는 앎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p. 19)


3. 지금은 적절한 정보를 선별하는 일이 중요하다. 창의적인 사람이나 기업으로 거듭나려면 이런 내면적 지성을 갖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 관건은 정보의 접근성이 아니다. 정보의 이해와 응용, 창의적 활용이 더 중요하다.(p. 19)


4. 무슨 일이든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혁신이나 반복은 불가능하다. 주의력 집중을 달리 표현하자면 내 마음을 알아차리는 자세, 즉 현재의 순간에 모든 주의력을 모으는 상태다. (p. 20)


5. 한마디로 창의성, 통찰력, 상상력, 인성의 핵심 요소는 아이디어든 사고 체계든 그 무언가에 주의력을 기울일 줄 아는 능력이다.(p. 22)


6. 기술을 이용하기로 선택한 것은 나인데 오히려 그 기술이 나를 조정하며 이용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p. 25)


7. 디지털 세계는 문을 닫는 법이 없기 때문데 항상 이런 식으로 우리가 접속하도록 시험한다. 현재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깨어 있는 시간 내내 기술에 연결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는 대단한 측면인 동시에 무시무시한 측면이기도 하다.(p. 26)


8. 사실 디지털 세계는 굉장히 효과적이고 유익한 수단이 될 여지가 있지만 삶의 탐험 수단보다는 도피 수단이 될 소지가 있다. 우리가 디지털 세계에 접속한 상태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창의적이기보다는 스스로 행동을 통제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보면 말이다.(p. 27)


9. 늘 새로운 것과 최신의 것에만 주의하다 보면 더 집중해야 할 중대한 부분을 놓치게 된다.(p. 35)


10. 상시적으로 멀티태스킹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이 방식 저 방식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주의력의 방향을 바꿀 줄 알아야 한다. 한 번에 한 가지만 집중하는 주의력으로 초점을 옮겨야 한다.(p. 36)


11. 연결이 곧 유대는 아니며, 즉각적이고 상시적 연결이 구원도 아니며, 더 행복하고 나은 세상으로 데려다주거나 더 자유로운 인간이 되게 하는 티켓도 아니라는 점을 암시해준다.(p. 45)


12. 행복의 여부를 가늠해주는 가장 확실한 척도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가 아닌,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느냐다.(p. 71)


13. 자신을 쥐어짤수록 쥐어짜이는 압박감이 더 커진다.(p. 95)


14. 더 열심히 하려 노력하는 대신 더 느긋해지려 노력하면 대체로 성과는 더 높이고 스트레스는 더 줄일 수 있다. 또 노력에는 평온함이, 행동에는 차분함이, 업무 수행에는 끈기가 깃든다. 성취하고 싶은 그 무엇(목표)만이 아니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법(과정)에도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목표만 바라보면 창의적 마음에 접속하는 데 필요한 여유로움을 잃고 만다.(p.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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