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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격(1) / 신수정

읽은 책 문장 채집 no.92

2021년. 카카오프로젝트 100. [문장채집] 100일 간 진행합니다.
1) 새로운 책이 아닌, 읽은 책 중에서 한 권을 뽑습니다.
2) 밑줄이나 모서리를 접은 부분을 중심을 읽고, 그 대목을 채집합니다.
3) 1일 / 읽은 책 1권 / 1개의 문장이 목표입니다(만 하다보면 조금은 바뀔 수 있겠죠).


일의 격은 최근 읽은 자기계발서 중 단연코 압도적이었다. 책 전체를 필사해도 좋을 만큼 생각을 흔들고 깨우는 짧은 글이 페이지마다 박혀있었다. 책 선물은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선물받은 후배는 너무 좋다며 자신도 지인들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고 전해왔다. 지금 세상은 나쁜 게 쉽게 전염이 되어 혼탁하건만, 이렇게 좋은 것도 전염이 쉽게 되니 조금 버텨 볼 요량이다. 지금보다 더 좋은 날 오겠지. 


일의 격(1) 신수정

1장. 성장. 일의 성과를 극대화 시키는 기술


1. 보통사람의 성공비결?(p.34)

1)바라바시는 그의 책 [성공의 공식 포뮬러]에서. S=rQ (r=아이디어 가치/능력, Q=많은 시도/집요함). 우리같이 r이 낮은 보통 사람도 Q를 열심히 하다 보면 얻어결려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짐

2)천재가 아닌 보통 사람들의 성공 비결은 단순하다. 꾸준히 실행하는 것. 문도 자꾸 두드려야 열린다. 그냥 막 하기보다 해보고 피드백을 받아 발전시켜라. 그러다보면 귀인이 발견해 알려주는 등 얻어걸린 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2. 성공의 가장 큰 적은 실패가 아닌 지루함(p.36)

1)제임스클리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 작가와 유명 코치의 대화

"뛰어난 선수와 보통 선수의 차이는?"

"지루함을 견디는 것이다. 매일매일 훈련하다 보면 어느 시점에 지루해진다. 보통 선수는 이 지루함을 이기지 못하고 훈련을 소흘히 하기 시작합니다."

2)아마추어는 기분이 좋을 때만 훈련한다.

3)마크맨슨 [신경 끄기의 기술] 에 있는 내용 중

"목표는 멋지지만 목표로 가는 길에는 똥 덩어리가 가득하다. 지루한 길이다.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오는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이다. 특히 초급 사원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허드렛일을 견디는 것이다."

4)지루함을 멈추는 그때부터 그 사람은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그것이 멈추어질 때 프로들은 현역에서 은퇴한다.

5)훌륭한 선수도 열정이 식을 때도 있다. 지루함을 지속할 동기를 스스로 찾는다고 한다. 동일한 일을 그대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목표를 올려 도전한다. 이 과정을 습관화해 자동으로 행동하게 만든다.


3. 그냥 찾아가라(p.39)

문제를 정확히 찾아 빠르게 해결하고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가장 빠른 시간내에 그냥 있는 그대로 모습을 드러내어 피드백을 받거나 진단, 도움을 받는 것이다. 미루지 말고 그냥 하라. 잘한 뒤에 상사나 멘토나 코치나 도움받을 사람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다. 잘하기 위해 찾아가는 것이다.


4.연봉을 더 받으려면?(p. 40-41)

1) 가능한 자신을 토해 만들 수 있는 가치가 큰 기업으로 가야 한다.

2) 대체하기 어려운 희소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5. 하버드생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 방법(p.43)

1)정주영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나카무라 슈지 [끝까지 해내는 힘], 히로나카 헤이스케 [학문의 즐거움] 우에마쓰 쓰토무 [나사보다 우주에 가까운 동네공장]

2)스스로 머리가 부족하다고 여길수록 한 분야를 파라. 미친 듯이 오랜 기간 파라. 세상은 알량한 머리와 학벌을 자랑하는 이들에 의해 바뀌는 게 아니다. 우직하고 호기심 있는 이들의 꾸준하고 피땀어린 노력에 의해 바뀐다.


6. 상대를 만족시키려면(p. 45)

1) 고객에 관심을 가지고 경청하고 그의 고민과 필요를 찾아라. 꼭 업무와 무관해도 상관없다. 그것을 이루도록 도와라. 상대의 필요를 알고 질문하고 경청하는 게 더 중요하다.

2) 블랙스톤 창업자 슈워츠먼 "어떤 사람이든 자기가 안고 있는 문제에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인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어떤 문제와 씨름하고 있는지 생각하고, 그에게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려고 노력해라."


7. 리더가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쓴느 대상이 안되는 게 좋다(p.47)

1) 당신이 리더라면? 자신의 에너지를 누구에게 과도하게 쓰는지 생각해 보라. 그 에너지를 줄일 방법을 찾아라. 그러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2) 당신이 구성원이라면? 리더가 에너지를 많이 쓰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믿을만한 모습을 보여주라. 리더를 위협하지 마라. 설령 이후 커리어를 고민하고 있을지라도, 있을 때는 영원히 있을 것처럼 일하라. 더 좋은 것은? 리더에게 에너지를 주는 사람. 

3) 리더도 직원들의 에너지를 덜 쓰게 하라. 그러면 존경을 받을 것이다.


8. 평범해도 비범해지는 법(p.49)

1) 최윤희 [모든 것은 태도에서 결정된다]에 나오는 톨게이트 수납원 노영애님 이야기 - 지루하고 반복적인 일을 게임으로 바꿨다. 자신이 즐거우니 운전자들에게도 미소를 짓는다.

2) 어떤 이는 비범한 일도 평범하게 만든다. 어떤 이는 평범한 일도 비범하게 만든다. 일하는 태도가 그걸 나눈다.

3)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만드는 것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높인다.

4) 당신이 리더라면? 그런 사람을 찾아라. 그가 인재다.


9. 커리어의 80%는 예기치 않은 우연으로 결정된다.(p. 51)

1) 성공한 사람들 중 계획에 따라 성공한 경우는 20% 정도에 불과하고 80%는 우연하게 발생한 일이나 예기치 않게 만난 사람을 통한 경우다.

2) 우연에 맡기란 것인가? 아니다.

- 인생은 계획대로 돌아가지 않지만, 북극성과 목적지는 명확히 정할 필요가 있다.

- 그 미션과 목표를 이뤄 가는 길에 우연이 개입하고 예측하기 힘든 일이 있다는 걸 인정한다.

- 계획보다 느릴 수 있다. 그러나 뜻이 분명하다면 그 과정을 인내하거나 즐길 수도 있다.

-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계획대로 이루어 나가려는 노력을 하라. 그러나 계획대로 안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 우연은 그냥 오는가? 크럼블치 교수는 '계획된 우연'이란 표현을 쓴다. 성공에 있어 행운의 요소가 크지만. 행운은 그냥 오는 게 아니라 행운을 부르는 5가지 요소가 작동한다. 

- 호기심, 낙관성, 끈기, 융통성, 위험 감수

- 행운을 잡고 불운을 극복을 확률이 높다.(반드시 그렇다는 건 아니다. 확률이 높다는 것)

3) 위 5가지 태도를 가지고 세상을 보고, 꾸준히 공부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해 보라.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고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많은 귀인들이 여러분을 인도할 가능성이 높다. 

- 앞으로의 시대는 계획보다 실험이, 지도보다 나침반이 더 중요하다.

4) 물론 이런 태도를 가지고 살아도 성공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뭐가 큰 문제인가. 지금, 여기를 멋지게 살면 되는 것을.


10. 바쁜 사람은 항상 바쁘다.(p. 53)

1) 삶은 균형과 여유 공간이 필요하다.

2) 매사 바쁘고 매사 최선을 다하는 삶이 꼭 바람직하다고 말하기 어렵다.

3) 비교적 여유롭게 일하는 세 가지 비결

- 모든 것은 다 동일하게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에 에너지를 쏟고, 그렇지 않은 일은 초스피드로 하거나 대충 하거나 타인에게 맡겨라.

- 구성원들의 역량을 높인다. 잔소리하고 가르치고 코칭하고 자극을 주고 교육을 받게 한다.

- 내가 할 일과 구성원이 할 일을 명확히 한다.

4) 바쁜게 보람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이 퇴직하고 멘붕에 빠진다. 워커홀릭은 스스로 바쁘게 한다. 그게 삶의 철학이거나 미션이라면 괜찮지만, 보통 사람은 좀 더 현명하게 사는 게 낫지 않을까?


11. 진정한 고성과자는 자신의 비결을 동료들과 공유하면서도 또 다른 자신만의 차별성과 새로운 비결을 창조한다.(p. 57)


12. 우리 일은 핵심적인 일 20, 비핵심적인 일 80(이 일을 안 했을 때, 무슨 큰 일이 일어나는가? 질문에 아니다란 답이 나오는 것들)이다. 20에는 에너지를 쏟는다. 80의 일에는 어떻게 편하게 할까?에 초점을 둔다. 허술하게 하란 얘기가 아니다. 거절하거나 시스템화하거나 자동화하거나 아웃소싱하거나 협업을 하거나, 여하튼 편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p. 58)


13. 어려움과 고민이 들때 답을 찾는 질문(p. 59)

호리에 노부히로 [스스로 답을 찾는 힘] 중에서

1) 내가 얻고 싶은 결과는?(원하는 것)

2) 나는 왜 그것을 얻고 싶은가?(목적)

3) 어떻게 하면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가?(실현 전략)

4) 그것은 내 미래에 어떤 의미가 있나?(의미)

5) 지금 내가 할 일은?(행동)

14. 피하는 쪽이 아니라 향하는 쪽으로 생각하라(P. 60)

1) 멘토링 할 때 주로 듣는 것은 '문제'다. 역량 부족, 상사와 관계, 직원들이 수동적, 의욕이 없다, 사업이 정체 등

2) 이런 걸 어떻게 해결 할 수 있나?란 질문이다. 이런 질문을 듣고 나는 다시 질문을 한다. "피하고 싶은 미래가 아니고, 이루고 싶은 미래, 원하는 미래, 마음을 하나로 집중시킬 목표는 무엇인가요?"

3) 원하는 모습을 추구하다 보면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해결될 때가 많다.

4) 문제에 집중하다 보면, 그 문제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나쁜 생각/습관을 끊는 것을 생각할수록 그게 더 생각나는 이치다.

5) 강아지에 집중하면, 코끼리가 생각나지 않는다. 그러니 원하지 않는 것을 없애려는 데 에너지를 쏟기 보다, 원하는 것을 얻는데 힘을 쏟아라. 

6) 피하려고 생각하기 보다, 향해서 나아가려고 생각하라. 그럼면 창의적인 생각들이 떠오른다.


15. 한 단계 넘으려면 다른 관점이 필요하다.(p. 62)

1) 피아니스트들이 강조한 건 '포인트, 밸런스, 스토리, 대조, 샤프'였다. 

2) 고수는 강약을 조절한다. 밸런스가 있으며 포인트가 있다.


16. 초보 코치가 아니라 코치다.(p. 63)

1) 과도한 겸손 뒤에 숨는 건 자신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것이다.

2) 신입사원이 아니라 사원이다. 초보대표가 아니라 대표다. 신입이나 초보라는 이름에 숨을 이유가 없다. 프로의 세계에 들어가면 그때부터 프로다. 초보프로가 없다.


17. 처음 배울 때 어떤 선생님을 찾아야 할까?(p.65)

그 자체를 좋아하게 만드는 선생님들을 찾아가라.(친절하고 다정, 좋은 분, 인내심, 초콜릿을 주셨다 등)


18. 집중력과 의지력의 명과 암(p. 66)

1) 에너지에는 총량이 있다. 어떤 것에 과하게 에너지를 쓰는 사람은 항상 그 이면이 있다.

2) 가난한 자는 빈곤 해결에 에너지를 다 쓴다. 조금 더 멀리 보는데 에너지를 쓸 여유가 없기 때문. 결국 돈도 돈이지만 사고가 그 상태를 벗어나기 어렵게 한다.

3) 에너지를 조금 남겨 두어야 개인의 삶이나 진짜 원하는 꿈을 위해서도 쓸 수 있다.

4) 가끔씩은 그동안 집중했던 것에서 떠나 에너지를 축척하고 일상의 소소함, 자연이나 큰 관점에 에너지를 써보자.


19. 실력이란 콘텐츠에만 있지 않다.(p. 69)

1)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실력이 비슷하면 보이는 것이 성공의 차이를 결정한다. 


20. 테레사 수녀가 비행기 1등석을 탄 이유(p. 70)

1) 제니스 캐플런 [나는 오늘도 행운을 준비한다]에 나오는 얘기

2) 최고의 하키 선수인 크레츠키가 말했다. '퍽이 갈 곳'으로 먼저 가야 기회가 생긴다.

3) 자신이 원하고 필요한 사람이 있는 공간에 자신을 던져라. 세미나, 독서클럽, 댄스모임, 취미모임, 공부모임, 리더모임, 종교 모임 등.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약한 연결도 만들라. 말을 건네고 그들과 함께 하는 기회를 놓치지 마라. 용기있게. 예의있게. 


21. 탁월한 사람과 경쟁하면 실력이 늘까?(p.72)

1) 타이거 우즈 사례. 슈퍼스타와 경쟁하지 마라. 오히려 실력을 망가뜨린다. 그들과 협력하라. 그게 최선이다.


22. 글로 쓰면 다룰 수 있다.(p. 73)

1) 나는 많은 분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써볼 것을 코칭한다. 정리가 되고 변화가 가능하다.


23. 타인의 성공비결이 내게 도움이 될까?(p. 75)

1) 타인의 실패경험이 명확한 피드백이 되고 타산지석이 된다.

2) 자신의 성공경험(자신의 실패를 통한 배움은 별로 없었다.)

3) 결론적으로 누군가 성공을 도와주려면, 그가 작은 성공을 하게 도와라. 당신의 실패 경험을 알려줘라.


24. 주위에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다면(p. 77)

1) 몇 가지를 결함합으로써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유니크한 사람이 되어라.


25. 배움의 기술(p. 81)

1) 동영상이든 세미나든. 그 분야 제일 잘하는 분이나 가르치는 분에게 배운다. '독학'은 피하라.

2) 꾸준히 피드백과 코칭을 받는다.

3)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다른 사람들의 경험, 세미나를 택해 스스로 공부하고, 자신에게 접목한다. 

4) 기존 방식과 자신 만의 차별화 방법을 만든다. 독학은 이때부터다.


26. 두드려야 열린다.(p. 83)

1) 좋은 사람으로 보이는 것과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서로 부딪치는 게 아니다.

2) 남을 존중하면서도 얼마든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겸손하면서 야심도 가질 수 있다.

3) 상사나 회사에 도움이 되는 제안을 하고, 자신의 일이 분명히 회사에 도움이 되고 자신이 공헌하고 있음을 표현한다.


27. 효과적으로 배우는 방법은 비효율적으로 배우는 것이다(p. 87)

1) 실제 삶의 변화가 이루어지려면 뇌에 새져겨야 한다. 몸과 머리를 쓰고 기록하고 실습하고 연습하고 자기가 이를 말로 이야기해봐야 한다. 그것도 반복해서 해야 한다. 

2) 이것을 위해 '귀찮음'과 '지루함'을 이겨야 한다. 

3) 또한 돈과 시간의 낭비가 필요하다. 이것이 없으면 축적이 없다.

4) 축적이 없으면 발산이 없고, 진보도 미미해진다. 


28. '처음부터 제대로'가 '민첩함'의 발목을 잡는다.

1) 처음부터 제대로 해야 할 업무들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이런 일의 방식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셔이나 새로운 도전, 아이디어의 실현 등에는 큰 걸림돌이 된다.

2) 개인도 유사. 실수하거나 실패하려 하지 않는다. 성공과 인정의 욕구가 있을수록 더더욱 그렇다. 준비되기까지 주저한다. 그러다보면 하세월이다.

3) 일단 작게 실험해보고 피드백을 받으며 발전시키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효율적. 더더욱 변화가 빠르고 예측이 어려운 이 세상에서는 말이다.


29. 짧게라도 여러번 전략(p. 91)

1) 습관에 관한 책을 읽으니 균형잡힌 통찰이 나온다. '중요한 것은 1만 시간의 절대치가 아니라 '횟수'다.

2) 연구자들은 1시간*2번 보다 10분*7번이 훨씬 효과가 크다고 한다. 핵심은 짧게라도 여러 번 이다.

3) 코로나로 많으 분들의 지속되었던 좋은 습관들이 정지되었다. 한번 끊기면 재개하기 어렵다. 5분, 10분이라도 좋으니 일로 느껴지지 않는 만만한 것부터 시작해보시라.

4) 시간이 아니라 횟수, 이 전략은 성장뿐 아니라 행복의 법칙이기도 하다. 


30. 낮은 수준의 생각 전략(p. 93)

1) 중요하지만 하기 싫은 일이 있으면 즉각적으로 몰입하지 못한다. 뜸을 들인다. 이건 낮은 수준의 생각 전략이다.

2) 중요한 일을 회피하는 자신을 합리화하고 안심을 주기 위해 쓸데없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3) 바쁜 사람에게 물어보자. 진짜 중요한 일에 바쁜지. 어쩌면 쉬운 일을 하면서 이게 그 중요한 일에 도움이 될 거야라고 스스로 합리화하고 있는 건 아닌지.


31. 재능을 발견하는 법(p. 95)

1) 재능을 발견하는 방법은 2가지.

- 좋은 멘토나 스승, 선배, 상사를 만나는 것(이대호는 추신수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했다)

- 다양한 시도를 해 보라. 조엘 고틀러는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배워라. 자신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자신이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32. 전략적 무능(p.98)

1) 모든 것을 잘 하려 하면 바쁘고 에너지가 한없이 든다. 때로 어떤 것들에 무능해질 필요가 있다.

2) 일을 할 때도 내가 집중적으로 봐야 할 부분은 깊고 꼼꼼하게 들어가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은 대충 본다.

3) 매우 바쁘게 살고 이를 변화하고 싶은 분이라면 거절하고 쳐낼 것, 좀 무능할 영역을 찾아보라.


33. 시장에서 통하는 경쟁력 2가지(p. 100)

1) 자신이 어떤 가치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나?

2) 그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34. 안 똑똑해도 엄청 똑똑하게 보이는 비결은?(p. 101)

1) 묻는 질문에 간략히 핵심만 답하기(생각보다 어렵다!)

2) 질문에 결론만 짧게 명확히 먼저 말한다. 그리고 시간이 남거나 상대가 이유를 요청하면, 그 이유 3가지 첫째, 둘째, 셋째 이렇게 말한다. 


35. 배움은 습관이다(p. 105)

1) 직급과 나이가 조금 되면 다들 뒷짐만 지고 공부하지 않는다. 별도의 1~2시간 떠먹여준느 요약 세미나에 의존해 버틴다. 이러니 실무진과 경영진 간의 지적인 괴리가 커진다.

2) 기본 역량과 학습 역량이 있음에도, 더 공부하지 않아도 지금까지 경험, 인맥, 귀동냥, 적절한 소프트 스킬로 사골곰탕 우려먹듯 직장 생활하는 (임)직원들이 많다. 지금까진 그렇게 해도 문제가 없었지만, 디지털 신기술이 속속 활용되는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까?

3) 새롭게 배우고 시도하지 않으면서, 신기술과 개인주의 배우려는 마음으로 무장된 부하들 앞에서 "옛날에는 토요일도 없고, 날밤 새고, 진짜 일 많이 했고, 상사들에게 조인트 까이고, 조직이.."라고 얘기 해 봤자, 꼰대만 될 뿐이다.

4) 배움은 습관이다. 학벌이나 경력과 무관하다. 임원이 되었기에 바쁘다는 분들은 핑계다. 높이 오를수록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이 증가한다. 그 재미로 승진하는 것인데, 바쁘다면 그것은 자신이 스스로 바쁘게 만드는 것 뿐이다.


*고정마인드셋 vs 성장마인드셋


36. 진짜 똑똑한 사람은 사과를 하고 변화를 만든다. 용기있는 사람이다. (p. 108)


37. 나이가 들어도 똑똑해지려면?(p. 110)

1) 나이가 들수록 멍청해지는것은 피할수 없는 현상이다.

2) 최근에 나이가 들어도 뇌에 새로운 연결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3) 옥스퍼드 대학의 6개월간 저글링 실험 결과, 자신이 기존에 잘하는 것보다 새로운 것을 배우면 뇌에 새로운 연결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4) 잘 하는 것만 계속하지 말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라. 외국어든, 피아노든, 춤이든, 스포츠든 새로운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새로운 책을 읽고 새로운 장소로 여행도 좋다. 

5) 실력과 뇌발달은 관계가 없다고 한다. 그러니 못한다고 자책하거나 포기마라.


38. 제대로 망치를 두드려라. (p. 112)

1) 열심히 땀을 흘리며 일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프로나 리더들은 열심이나 노력으로 박수받는 것이 아니다. 유능함으로 박수를 받아야 한다. 역량을 쌓아 문제의 본질을 찾아 해결해야 박수를 받는 것이다.

2) 이것저것 아무거나 건드려서 시간을 빼앗고 비용과 에너지를 증가시키는 전문가를 지지할 사람은 없다.


39. 사람은 돈을 많이 쓸수록, 프로그램이 엄격할수록 진지하게 받아들인다.(p. 114)

1) 진짜 멘토를 찾으시는 분들은 돈을 쓰시라.


40. '축척'이 없다면, 운은 일회성에 그친다. 축척이 있다면 그 운은 전환기가 되어 발산이 이루어진다.(p. 116)


41. 빵을 굽는 게 부끄러운 게 아니라 빵을 다르게 굽지 못하는 게 부끄러운 것이다.(p. 118)


42. 의지력이 강하지 않은 보통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속독'하고, 마음에 들면 이후 '정독'하는 게 효과적이라 생각한다.(p. 122)


43. 피드백을 회피하지 말자.(p. 125)

1) 백종원의 식당 프로그램. 제멋대로 자기 방식대로 장사해왔던 식당 운영자에게 그의 평가와 피드백은 쓰고 자존심이 상하게 들렸을 것이다. 그들의 자아도취가 여지없이 꺾였다. 그러나 그것이 없이는 망해도 이유를 모르뿐더러 절대 그 수준에서 점프업 하기도 불가능했다.

2) 피드백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려면 4가지 조건 필요

- 피드백을 받으려는 마음

- 피드백을 주는 사람에 대한 신뢰

- 피드백을 주는 사람이 제대로 된 구체적인 피드백을 줄 정도로 실력이 있어야 한다.

- 피드백을 주는 사람이 그 피드백을 잘 전달해야 한다.

3) 전문적이며 구체적이며 솔직한 피드백보다 방관이나 두루뭉술한 칭찬이 좋은 상사 평가를 받기에 유리하다. 그러나 '피드백'이 없으면 절대 발전이 없다. 일을 할 때 훌륭한 코치를 찾아 제대로 된 피드백을 받아 성장하는 것이 효과적이 효율적인 길이다. 누구든지 좋은 코치를 찾아야 하고, 피드백을 받는 것을 회피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자.


44. 즐긴다는 말의 허상(p. 128)

1) 서장훈 - 즐겨라, 즐기는 자를 못 따라간다 라는 조언을 하는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 즐겨서는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최고가 되렴면 그 과정을 즐길 수 없다.

2) 황영조 - 마라톤을 할 때 옆에 차가 지가가면 그 차에 뛰어들어 죽는 게 덜 고통스럽겠다는 생각을 했다.

3) 박세리 - 하루에 1천 번의 스윙과 훈련, 식이요업,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25년간 골프를 즐기지 못했다. 

4) 중요한 것은 연습을 얼마나 했는가가 아니라 의도적인 연습을 얼마나 했는가다. 반복되고 지루한 의도적 훈련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즐거울 수 없다.


45. 정보 습득이 아닌 기법과 훈련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라(p. 129)

1) 숙달을 위해 훈련이 필요한 스포츠, 예술, 언어, 인간관계 개선 등 대부분의 영역은 책을 보거나 자습을 통해 스스로 터득하려 하는 것은 매우 비효과적

2) 이런 영역의 진보는

- 베스트 프랙티스 방법론을 가진 최고의 훈련자를 보유한 교육기관에 등록한다.

- 돈과 시간을 투자한다.

- 처음에는 이해가 안돼도 저항하거나 자기 방식대로 하지말고 그곳에서 하라는대로 한다.

- 돈이 더 있다면 개인 코칭까지 받는다.

- 기본기가 확실해진 후, 자신의 머리를 쓰고 훈련을 지속한다.

3) 사람들은 정보를 습득하는 배움에는 돈과 시간을 쓰는데, 방법과 훈련의 배움에는 돈과 시간을 쓰는 것은 미루거나 아까워한다. 


46. 신뢰를 얻을 수 소소한 비결들(p. 131)

1) 시간 약속을 잘 지킨다.

2) 돈을 빌리면 가능한 빨리 갚아라.

3) 메일/문자/톡에는 가능한 빨리 답하라.

4) 마감기한이 있으면 하루나 이틀 전에 해라.


47. 젊은이들에게 가장 큰 조언(p. 133)

1) 블랙스톤 스티븐 슈워츠만 회장

-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 고강도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일을 택하라

- 첫 일자리를 경력에 주춧돌이 되기에 중요하다. 그럴듯하게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일자리를 선택하지 말라.


48. 전문성을 나누시라.(p. 149)

1) 실력이 뛰어나다고 유명해지는 것이 아니다. 대중에게 알리는 요소들이 필요하고, 그것 또한 노력과 재능이 요구된다. 우리가 폄하하는 그들도 그 명성을 공짜로 얻은 것이 아니다.


49. 가장 나쁜 핑계 :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p. 152)

1) 이 생각은 자신을 평가절하하고 새로운 시도를 스스로 제한하는 나쁜 핑계다. 가장 노래 잘하는 가수가 가장 유명하고 부를 얻는 게 아니다. 노래는 별로인데 특별한 매력을 가진 이들이 돈도 벌고 인기도 얻는다. 자신만의 독특함을 찾는 게 더 중요하다.


50. 당신의 재능이 최고의 재산이다.(p. 153)

1) 가미오카 신지 [결국 재능을 발견해낸 사람들의 법칙]

- 당신의 재능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그 재능으로 남을 도울 수 있는가?

- 무슨 일을 할 때 제일 살아있다는 느낌이 드는가. 그 열정을 누구와 나누고 싶은가?

- 당신의 가이드와 멘토는 누구인가. 누가 자신이 올바른 길을 가는데 도움을 주고 지지해 주는가?

- 당신은 주위 사람이 재능을 발견하고 원하는 것을 성취하도록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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