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 전우성

읽은 책 문장채집 no.95

2021년. 카카오프로젝트 100. [문장채집] 100일 간 진행합니다.
1) 새로운 책이 아닌, 읽은 책 중에서 한 권을 뽑습니다.
2) 밑줄이나 모서리를 접은 부분을 중심을 읽고, 그 대목을 채집합니다.
3) 1일 / 읽은 책 1권 / 1개의 문장이 목표입니다(만 하다보면 조금은 바뀔 수 있겠죠).


1. 브랜딩이 왜 필요하세요?(p. 12-17)

1) 제품으로만 기억되고 싶지 않아요.

2) 생산자로만 남고 싶지 않아요.

3) 의사 결정의 기준이 없어요.

4) 브랜드에 대한 가이드가 필요해요.

5) 요즘 세대들이 좋아하는 트랜디한 것을 하고 싶어요.

6)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싶어요.


2. 사람에게 대입해본다면. 브랜드는 나라는 존재를 대표하는 이름이자(본명이 아니더라도) 나를 상징하는 심벌을 의미한다. 여기서 심벌은 얼굴일 수도 있고, 소속이나 직함같이 나를 대표하는 타이틀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브랜딩은? 나의 이름과 심벌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모든 과정이다. 그러기 위해 내가 누구인지, 나다운 모습은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하고, 그 과정에서 차별점을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p. 19)


3. 내가 상징하고자 하는 것에 일치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 몇 개의 성공 전례만 가지고 불가능. 꾸준히 남들과 차별화된 케이스를 만들어내야 한다. 더해 나의 일을 알리기 위해 강연에 나서기도 하고, 나의 일과 생각을 글로도 전달해본다. 이렇게 이미지와 모습을 만들어간다. 이를 위한 모든 활동이 브랜딩이다.(p. 20-21)


4. 사소하지만 디테일한 포인트에서 브랜드의 팬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p. 28)


5. 브랜딩은 그 브랜드의 팬을 만드는 모든 활동을 아우른다. 결국 브랜딩은 마케팅의 영역을 넘어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다양한 접점에서 이뤄진다. 브랜드 담당자라면 고객이 브랜드와 만나는 접점을 돌아본 뒤 그중 가장 차별화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없다면 그것을 새롭게 설계해 어떻게 보여주고 알릴 지 고민해야 한다.(p. 30-31)


6. 브랜드의 정체성을 고민할 때 던지는 질문(p. 36)

1) 이 브랜드는 어떤 탄생의 과정을 거쳤는가?

2) 사람들이 이 브랜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3) 이 브랜드는 현재 어떤 문제점에 봉착했는가?

4) 이 브랜드가 세상에 없다면 사람들이 가장 불편해 할 부분은 무엇일까?


이 질문들의 답변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 브랜드의 과거, 현재, 앞으로의 모습을 살펴본다. 또 변한 건 무엇이고 절대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7.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정체성이자 남들과 다른 고유의 가치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의하는 일은 브랜드 '다운' 모습에 대한 정의다. (로고나 심볼은 비주얼 아이덴티티다)(p. 41)

차별점은 무엇을 내세워야 할까?

가치는 무엇일까?

고객은 무엇을 경험할 수 있을까?


8. 브랜드미션은 브랜드가 고객에게 줄 수 있는 가치, 즉 업의 본질과도 같다. 우리가 왜 이일을 하는지에 대한 답변이다. 스타일쉐어의 사례를 통해 보자면!(p. 47)

1)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발견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2) 스타일을 중심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

3) 멋진 스타일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확정한다.


9. 핵심경험은 브랜드 미션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한다. 스타일쉐어를 통해 보자면(p. 48-49)

1) 나만의 스타일에 영감을 준다.

2) 우리만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끼도록 한다.

3) 모두의 개성과 다양성이 존중받도록 한다.


10. 브랜드 정체성 테이블(p. 52)

1) 점유해야 할 키워드?

2) 사람들의 기억 속 우리는?

3) 그것을 위해 우리는?

4) 브랜드 핵심 가치?

5) 가치 전달 대상?

6) 브랜드 가치의 지향점(미션)


11. 성별, 연령이 아닌 라이프스타일로 고객을 분류하다.(p. 116-124)

1) 깔끔함과 완벽함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스트

2) 사람들 속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소셜옵티미스트

3) 내가 선택한 브랜드가 곧 나 브랜드 열정가

4) 특별한 가치와 과정을 중시하는 밸류 쇼퍼

5) 새로운 아이템에 호기심이 많은 라이프스타을 얼리버드

6) 신중하게 미래를 대비하는 로열리스트

7) 유쾌한 문화생활 마니아 컬쳐 팔로워

8) 넘치는 자신감으로 주목 받는 쇼잉 오퍼

9)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슬로우 라잎 시커


12. 브랜딩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p. 169)

1) 작은 것으로 시작해보자

2) 실패에도 익숙해져야 한다

3) 무엇을 하든지 꾸준히

*브랜딩에는 논리나 법칙은 통하지 않는다.



매거진의 이전글 동네 철공소, 벤츠에 납품하다 / 김태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