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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위 x 플라잉웨일/문화예술후원매개 아트너스클럽

문화예술위에서는 문화예술후원과 관련해 3개 트랙을 운영한다.

1) 기업 - 메디치클라스 

2) 기관 - 후연지기

3) 매개자 - 아트너스클럽


9월에 시작해 12월에 마쳤다. 그 사이 마로니에 공원의 풍경이 바꼈다.


플라잉웨일은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아트너스클럽의 '디렉터'로 참여했다. 이 클럽은 문화예술후원매개자를 육성하는 과정이고, [커리어] [비즈니스] 2개 과정으로 나뉜다.


[관련 안내 페이지] https://www.arko.or.kr/supp/board/list/5287


* 2020년에는 비즈니스 디렉터로, 2021년에는 커리어 디렉터로

* 비즈니스는 이 분야(후원매개)에 대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 분야로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 커리어는 이 분야에 대한 경험이 없거나 막 시작하려는 분들 혹은 앞으로 이 분야를 자신의 커리어로 가지고 싶은 분들 대상이다.



준비는 6월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8월에 모집이 들어갔다.

교육은 9월부터 11월 총 3개월(매주 커리어/비즈니스 공통 수업과 개별 수업으로 진행) 진행되었고, 12월에는 리뷰를 진행했다.


[플라잉웨일의 역할]

1. 커리어 과정 기획 협업

1) 커리어 과정 커리큘럼

2) 커리큘럼에 따른 강사 섭외

* 과정 기획은 3자 협업(문화예술위/능률협회/플라잉웨일)으로 진행 - 능률은 본 행사 주관사

* 2020년 커리큘럼을 바탕 삼아(이 부분은 문화예술위와 능률 쪽에서 척척척)

* 2021년에는 퍼스널브랜딩 테마가 추가가 되어, 그 분야에 대한 커리큘럼과 강사 섭외 


2. 커리어 과정 진행

1) 퍼실리테이터 협업 - 커리어는 총 4개 팀으로 진행되어, 4명의 퍼실리테이터와 협업

2) 수업 진행 - 커리어 과정 수업 진행(오프닝, 강사소개, 마무리 등)

3) 문화예술위/능률 협업 - 매주 회의를 통해, 개선/보완/수정이 필요한 부분 체크

4) 참가자 대상 치얼업/코칭 - 코칭의 경우 예정에 없던 프로그램이었는데, 1:1 코칭 진행(1인 10분)

5) 조별발표 심사 - 후원매개제안 발표 심사


3. 커리어 과정 리뷰

1) 과정 리뷰 - 총 10회 차 진행에 따른, 일지 작성

2) 과정 종료 후, 리뷰 회의 - 문화예술위/능률과 함께 과정 리뷰


[커리어/비즈니스 커리큘럼과 강사]

1. 매주 화요일 - 온라인 공통교육

2. 매주 수요일 - 커리어 과정(디렉터 - 플라잉웨일 백영선)

3. 매주 목요일 - 비즈니스 과정(디렉터 - 김상미)


아트너스클럽은 거의 온라인으로 진행. 다행히 발표는 오프로 진행
기업과 기관 트랙은 별로도 진행이 되다가, 11월에 네트워킹 데이와 수료행사를 통합으로 진행. 나는 이 2개 행사의 모더레이터로 참여했다. 


플라잉웨일의 20년, 21년의 가을은 아트너스클럽으로 시작해, 아트너스클럽으로 끝났다. 문화예술위(민차님)와 능률(고연구원님) 그리고 작년과 올해, 함께한 멘토/퍼실리테이터님들 더해 참가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ㅡㅡㅡ

문화예술후원과 관련해

1) 나의 커리어 가운데 문화예술후원과 관련된 것들은 축제, 공연기획사, 대기업 문화사업부, 포털사이트 문화마케팅(후원/협업), 크라우드펀딩이다.

2) 공연기획사에선 마케팅팀장을 했고, 여러 기업과 후원/협찬/협업(공동마케팅 등)을 진행했다.

3) 대기업 문화사업부에선 공간(63빌딩)을 기반해,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마케팅을 진행했다.

4) 포털사이트에선 영화제/뮤페/뮤지컬/연극/전시/이벤트 등 대한민국의 대표 이벤트들을 후원했다(2010~2012년 당시엔 네이버가 이쪽 분야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던 때였다)

5) 크라우드펀딩(스토리펀딩) pd를 하며 200여 개의 펀딩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대중들의 후원을 경험했다. 


이런 경험들이 후원 매개자 과정의 디렉터로 참여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담당자님을 잘 만난 행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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