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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국립박물관문화재단, MZ를 사로잡다

롱블랙 1월6일 no.6


롱블랙 1월6일 no.6

국립박물관문화재단 : '붓다링크' 반가사유상, MZ를 사로잡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55 


1.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때깔이 본격 달라진 건 2016년입니다. 문화상품 기획팀이 새롭게 꾸려졌어요.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나전함 스마트톡' 모두 이 팀의 작품입니다. 공무원은 아니고 공공기관 소속 디자이너들이에요.

2. 굿즈 판매 데이터를 보는데 반가사유상 굿즈가 대표적인 매출 하위 제품인 겁니다. 박물관 대표 브랜드인데 어떻게든 살려야겠다고 생각했죠. 시장조사를 해보니 젊은 세대가 피규어는 참 좋아하더군요. 피규어와 반가사유상 굿즈의 차이는 뭘까? 아 색깔이구나, 불상에 알록달록한 색을 입혀 ‘유물 피규어’를 만들어 보자고 했어요


3. 고전은 지루하지 않다, 해석력이 있다면. 반가사유상 미니어쳐가 그렇습니다. 삼국시대 6세기에 탄생한 조각상에 서린 '고요'의 메시지는 오늘 누군가의 책상, 거실 탁자, 침대 머리맡에서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nationalmuseumo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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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된 일인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인스타 계정은 있는데 이렇게 방치가 ㅠ

관련 소식을 전해드릴게요:)라 했는데 말이죠.

https://www.instagram.com/cfnmk.or.kr/ 


2022년 문장채집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롱블랙'을 매일 챙기려 합니다. 하루 한 개의 아티클이 발행되는데, 하루가 지나면 못 봐요(물론 어찌저찌 가능한 방법은 있습니다. 가령 샷추가!). 그래서 매일 롱블랙을 챙겨보고자, 이 프로젝트를 하려 합니다. 왜 하필 롱블랙이냐구요? 글쎄요. 여러 이유가 있어요. 만나면 얘기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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