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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조경가에서 호텔디자이너로, 빌 벤슬리

롱블랙 1월17일 no.17

롱블랙 1월17일 no.17

빌 벤슬리 : 이상할수록 좋다, 호텔로 소설을 쓰는 괴짜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67 


1. 더 이상할수록 좋다! 빌 벤슬리의 철학입니다.

2. 2020년 한 럭셔리 여행사는 '빌 벤슬리 성지순례' 상품을 출시. 15일 일정에 4,000만원인데 순식간에 매진. 빌의 인기가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3. 빌의 호텔에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치 소설처럼 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이야기요. 그의 호텔 소개는 늘 "이야기에 따르면.."이란 말로 시작합니다. 빌의 팬들은 호텔 자체보다 그가 만든 이야기를 좋아해요. 

4. 호텔을 통해 사람들을 위한 대체 우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며칠동안 그들은 완전히 다른 세계에 갈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특별하게 제작하죠.

5. 우리 벤슬리 사무소는 건축과 정원 설계부터 냅킨과 간판까지, 모든 디테일에 집중하는 것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6. 그에게 또 하나의 가치는 '뉴럭셔리'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가까이 지낸 빌. 자연을 최대로 살리는 '최소 개입주의'가 그의 철학입니다. 그는 환경을 신경쓰지 않는 과거의 럭셔리는 죽었다고 말합니다.


빌벤슬리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billbensley/ 



2022년 문장채집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롱블랙'을 매일 챙기려 합니다. 하루 한 개의 아티클이 발행되는데, 하루가 지나면 못 봐요(물론 어찌저찌 가능한 방법은 있습니다. 가령 샷추가!). 그래서 매일 롱블랙을 챙겨보고자, 이 프로젝트를 하려 합니다. 왜 하필 롱블랙이냐구요? 글쎄요. 여러 이유가 있어요. 만나면 얘기해 드릴께요.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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