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1월21일 no.21
롱블랙 1월21일 no.21
애터미 : 연매출 2조원, 다단계 회사의 재무제표를 뜯어보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71
1. 애터미는 2009년 박한길 회장이 창업. 박 회장은 2000년 인터텟 쇼핑몰을 시작했다가 한 차례 실패한 경험. 2005년 박 회장은 선바이오텍이란 회사를 알게 됨. 한국콜마 & 한국원자력연구원 합작회사.
2. 선바이오텍은 '헤모힘'이란 당귀 성분의 건강기능식품 출시. 판로를 못 찾고 있었음. 박 회장은 방문 판매로 헤모임을 팔아 보겠다!고 설득. 결국에 독점 판매권을 얻어냄. 선바이오텍은 2013년 콜마BNH로 이름을 바꿈. 애터미는 판매, 콜마BNH는 제조. 각각 잘하는 분야만 나눠 성장
3. 2020년 총매출(1조5881억) 중 5361억(33.8%)이 매출에누리. 바로 후원수당. 회사가 판매원에게 주는 보상. 애터미가 23개국 1500만명 국내에서 360만명의 판매원을 모은 비결.
4. 다단계 회사의 핵심은 제품력. 애터미 칫솔의 경우 시중 칫솔을 모조리 사서 써 본 후, 중소기업 디오텍코리아의 제품으로 낙점. 1,600~2,400원에 팔던 제품을 990원에 팔고 싶다고 했지. 대신 초도 물량 20만개 보장, 원료 구입 자금 전액지원, 금형 개선 등을 지원. 결국 첫 수량 20만개가 단 사흘만에 품절. 건강기능식품 헤모임의 경우에도 60포 한 상자가 77만원이었던 것을 지금은 8만4천에 판매. 매달 30만 상자 이상 팔고 있어.
*2016년 매출액 - 암웨이 1조2374억 / 애터미 7784억
*2020년 매출액 - 암웨이 1조2400억 / 애터미 1조615억
5. 왜 제품력 있는 제조사가 굳이 다단계와? 그건 애터미만의 노하우가. 바로 '즉시 현금 결제'. 1사1품 원칙도 있어. 한 품목당 한 업체하고만 거래하는 애터미이 MD 전략. 이렇게 선택된 제조사로선 애터미에 공을 들일 수밖에 없지. 납품 단가는 낮아도 규모의 경제 실현.
6. 온라인 쇼핑몰로 확장하는 애터미. 2021년 10월 애터미 퍼스널 플랫폼 런칭. 판매원에게 개인 쇼핑몰을 열어 준거라고 보면 됨.
애터미 공식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atomy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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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문장채집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롱블랙'을 매일 챙기려 합니다. 하루 한 개의 아티클이 발행되는데, 하루가 지나면 못 봐요(물론 어찌저찌 가능한 방법은 있습니다. 가령 샷추가!). 그래서 매일 롱블랙을 챙겨보고자, 이 프로젝트를 하려 합니다. 왜 하필 롱블랙이냐구요? 글쎄요. 여러 이유가 있어요. 만나면 얘기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