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1월28일, 문장채집 no.27
킨토 : 50년 역사의 커피웨어 브랜드, '찰나의 기분'에 주목하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164
1. 킨토의 전략은 명확합니다. '사용자의 기분을 해치지 않는 제품을 만든다'
2. 우리는 이미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요. 그만큼 생활도 편해졌습니다. 이제는 내게 잘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고민할 때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넘치는 재화 사이에서 일상에 감동을 줄 물건을 고르고 있어요. (2015년 인터뷰에서)
3. 둘째 아들 미키는 사장이 되어, 해외 진출 속도를 냅니다. 취임 이후 해외 주방용품 박람회를 부지런히 참가. 365일 중 200일이 넘는 시간을 해외에서 보냅니다.
4. 일본에서 스페셜티 커피 문화가 유행하던 2000년대 중반, 킨토는 '커피웨어' 제품을 출시하며 제조업 회사로 전환했어요.
5. 커피, 차 고유의 색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담아내는 유리잔이 아름답다고 느꼈어요. 이를 구현하려면 기술이 필요했어요. 400년 넘은 도자 제조 전통을 가진 나가사키현 하사미, 일본 도자기 생산력 절반을 차지하는 기후현 토노의 도자 장인들과 협력했죠.
6. 제품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도쿄 '커피 마니아'들을 만났습니다. 일본 최대 커피 축제 '도쿄 커피 페스니벌'에 매년 참가했어요. 마니아들은 까다로운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킨토는 입에 대었을 때 느낌이 좋은 소재, 적절한 손잡이 모양,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크기 등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킨토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kintojapan/
킨토 인스타(USA) https://www.instagram.com/kintousa/
킨토 인스타(EUROPE) https://www.instagram.com/kinto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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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문장채집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롱블랙'을 매일 챙기려 합니다. 하루 한 개의 아티클이 발행되는데, 하루가 지나면 못 봐요(물론 어찌저찌 가능한 방법은 있습니다. 가령 샷추가!). 그래서 매일 롱블랙을 챙겨보고자, 이 프로젝트를 하려 합니다. 왜 하필 롱블랙이냐구요? 글쎄요. 여러 이유가 있어요. 만나면 얘기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