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3월 19일, 문장채집 no.69
롱블랙 3월 19일, 문장채집 no.69
나음보다 다름 : 확실한 차별화, 키포인트는 남이 아닌 내게 있다.
본문 https://www.longblack.co/note/241
1. 차별화는 치밀한 논리적 과정입니다. 곧 경쟁적 우위를 말합니다. 무조건 다르다고 외칠 게 아니라, 무엇과 비교해 다른지 그 기준을 정해야 해요.
2. 내 브랜드가 기존 브랜드와 어떤 점이 비슷하고(pop - point of parity) 어떤 점이 다른지(pod - point of difference)를 보여주는 데서 차별화는 출발해요.
*pop 는 인식의 유사점 / pod는 인식의 차별점
3. 책(나음보다 다름)은 남다르게 보이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 최초냐 오직 하나냐 최고냐.
4. 심리학자 수잔 피스크는 사람을 '인지적 구두쇠'란 표현해요. 뇌에서 정보 처리할 때 많은 에너지가 소모, 되도록 그 에너지를 절약하려 합니다. 최고가 먹히는 부분. 베스트셀러와 1위 상품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뭐가 나아도 낫다!고 믿습니다.
5. 최초는 오리지널 하다는 인식을 주고, 오리지널은 프리미엄하다는 인식을 줍니다. 유일하다는 인식은 '전문성'으로 어필.
6. 궤도에 남아 있으려면 끊임없이 변화해야 하지만, '자기다움'을 잃어버린 채 트렌드만 추종하다 보면 죽도 밥도 되지 않는다. 제품의 겉모습, 즉 껍질을 바꾸기에 앞서 브랜드의 '본질'인 중심 컨셉을 분명하게 규정하고 자기다움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이뤄져야 한다.
7. 제품에 차별화된 철학과 가치관이 깃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