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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잘린송 Oct 20. 2021

제목 없는 밤

작년 겨울에 입던 코트 입고

재미없는 전시를 하나 보고

집으로 가던 길,


커다랗고 기다란 빌딩에 켜진 불빛은

마치 크리스마스트리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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