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폄하하며 자신감을 채우는 게 아닌지 돌아보자
나라면 이 말을 이렇게 했을 거야.
굳이 타인을 깎아내리지 않고.
"내가 무기력한게 아니라, 내 최적 기력의 기준치가 세상과 다르게 잡혀 있다고. "
자존을 확립하는 해결책이 꼭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방법밖에 없을까?
남 깎아내리며 증명되는 자신감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왜 산독기니 얌생위난이니 12년 전 화성인 바이러스 무결점녀니,
남 깎아내리며 자아도취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못 잡아먹을듯이 사이버불링 해놓고, 이 트윗은 그렇게 예찬하고 공감하는지.
일관성이 없잖아! 왜 이중잣대로 판단함?
덤으로 말씀드리자면,
글 쓰신 분 정신장애인의 권리를 지지하는 심리학도라고 하시는데 . . . 한마디로 '앨라이'라는데. . .
소수자의 권리를 지지하려다가 외려 다수자를 폄하하고 공격하여 오히려 소수자를 비호감으로 만드시는 섣부른 실수 많이 하시는 앨라이 많이 봤어요. 주로 성소수자 권리 운동에서요.
딱 그와 비슷한 결이 느껴지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