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19일
날씨가 좋다.
여전히 밤에는 춥고 낮에는 덥다.
열매가 많아 바쁜 계절이라 그런지 다람쥐들이 놀러오지 않는다.
집안에 파리가 많아서 살펴보니 창문의 방충망에 구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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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을 일단 막고 어떻게 하면 감쪽같이 그 구멍을 메울지 고민을 해 본다.
집관리는 은근히 할 일이 많고 비용도 많이 든다.
재미있는 사실은 창에 블라인드도 다 규격화 되어있고 마트에 가면 그런 규격홛 된것을 구입하면 되니 어느 면에서는 참 편리하다.
하지만 가끔 그런 사실들이 놀랍다.
아마도 집에 규격화되지 않은 창을 가진 사람은 살기가 불편할 것이다.
창의 어딘가 고장이 나거나 고쳐야 한다면 부품 찾기가 어려울테니 말이다.
그런데 대체 무엇이 가는 철사로 이루어진 방충망을 뚫었을까?
파리가 그랬나?
뒷뜰로 향하는 창문마다 다 비슷한 구멍이 존재하고 하나는 네모진 구멍이라 마치 사람이 일부러 낸 구명같이 보인다. 마치 구멍난 곳을 오려내서 새로 고쳤는데 그 고친것이 떨어져 나간 모양새다.
그러니까, 요렇게 작은 구멍은 누가 만들었을까? 이렇게 비틀어서 만들려면 힘이 세야 할텐데, 새가 그런 것 같지는 않고 .. 궁금해도 알 길이 없다.
방충망 수리 할 재료를 어디서 사야하나,
일 중에 집안 일이 제일 어렵다.
그래서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