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수가 없겠는가?

어찌 어여쁘지 않으랴

by MONAD

묘수(妙手)는 바둑판의 용어다.


묘수(妙手)는 항상 존재한다.

다만 찾고 있을 때 당장 모를 뿐이다.

어떤 일이 일어날 때, 그건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존재한다.

왜 그런가만 알아도 묘수를 찾을 때 큰 도움이 된다.


모든 일이 그렇다.


문제를 풀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묘수를 찾아야 한다.


주변의 또 다른 예측이 어려운 숨겨진 이유가 존재할 때,

어떤 문제의 원인이 생각지 못할 다른 곳에 존재한다면 어떻게 묘수를 부릴 것인가?


바둑판같다.

한 수만 더, 아니 두 수만..., 아니 전체 바둑판의 모양새만 알아도 묘수가 꿈틀거린다.

때때로 훈수 두는 사람에게도 묘수가 있다. 묘수는 그런 것이다.


이 인생에 일어나는 일들은 분명히 이유가 있고 사람이 하는 일이라면 사람이 알 수 있는 분명히 묘수가 있다. 만약 그걸 잘 모르겠다면 반드시 묘수를 알고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치열한 승부는 가끔 묘수로 그 승부가 끝난다.


파란색은 아름다운 하늘의 빛깔이다, 흰색은 때때로 하늘을 유영하는 자유로운 구름의 빛깔이며, 빨간색은 태양의 빛깔이다. 밝은 빛깔은 어쩐지 순수의 표현이 아닐까? 순수는 욕심 없이 마음 안에 정해 둔 가치만 바라보는 마음이기도 하다. 욕심을 이기는 데는 무욕만큼 강한 게 없다.

어찌 어여쁘지 않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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