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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텔라언니 Sep 05. 2021

중고생에게 배구를 가르칩시다!

김연경 선수가 정말 매력적이고 여자 배구팀의 선전이 인상적이어서 배구에 대한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나아가 축구장이나 농구장처럼 배구장도 동네에서 흔히   있는 시설이면 좋겠다.


 나는 외국에서 청소년들이 운동을 많이 하며 자라는 것이 늘 부러웠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공부에 매몰되는 것이 안타깝다. 중고등학교 시절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운동이다. 그런데 학교 체육수업은 정말 재미없었다.


인생을 길게 보았을 때 운동을 배움으로써 얻는 것이 정말 많다. 하여 몇년 전 미국에 사는 친구를 만났을 때, “미국애들은 무슨 운동을 많이 해?” 하고 물어 본 적이 있다.


“남자애들는 야구, 축구 많이 하고 여자애들은 배구 많이 하더라. 네트만 있으면 할 수 있고, 운동 효과도 좋고..”


 딸만 둘인 나는 여학생들이 배우기에 배구가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손이나 팔이 좀 아프겠지만, 그러면서 단련하는 거고.. 농구, 축구에 비해 시설도 간단해서 편리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구기 종목 1~2개, 스트레칭, 근력운동 방법만 꾸준히 배워도 학교에서 체육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을텐데..


제발 “체육” 좀 재미있게 가르칩시다!!!


https://youtu.be/qCRbkIqUp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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