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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텔라언니 Dec 12. 2021

벤야민 수녀님 조언-자유해라

하느님은 우리가 편안하고 자유롭길 원하신다

가치관, 책임에 묶여서

돈, 명예에 묶여서

자기 심을  채우고자

너무 자신을 힘들게 하고 공격하지 않는지 보아라


하느님은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지내길 원하신다

하느님의 뜻으로

하느님의 눈으로

보려하지 않고


내 욕심으로

좋은 사람이 되고자

성경말씀대로 살고자

발버둥치는 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다


내가 세상의 것- 돈, 명예, 개인적인 욕심, 가치관에 매여 스스로를 힘들게 할 때, 혹은 지쳤을 때

한발 떨어져 상황을 바라보라

그리고 잠깐 멈추어라


하느님은 우리가 자유롭기를 바라신다

묵주기도, 미사 매주 드리기에 매이고

“내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에 매이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이 계명의 뜻은 내가 “자유로울 때” 할 수 있는 만큼 너무 애쓰지 않고 사랑하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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