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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텔라언니 Jan 11. 2024

과라차: 나는 사랑으로 불타네

 후안 가르시아 데 세스페데스(1619년경~1678년)은 멕시코의 작곡가이자 성악가, 교사였습니다. 과라차는 쿠바에서 시작된 음악으로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에서 인기를 끌었던 길거리 음악입니다. 빠른 템포의 곡이지요. 과라차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입니다.

https://youtu.be/Gf3Y72qyygo?si=l4p5PRSxyu6yFOvC

후안 가르시아 데 세스페데스는 교회 음악부터 세속음악까지 다양한 작품을 남겼습니다. 그 중 대표작은 오늘 들으실 <과라차: 나는 사랑으로 불타네>입니다. 아래 링크는 스페인 고음악 연주자로 유명한 조르디 사발의 연주입니다. 그는 유럽 노예 무역의 역사를 연구하며, 아프리카, 남미의 연주자들과 당시 음악을 발굴해 연주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https://youtu.be/ZzyZhIS7h5c?si=-U5fldL8OSFQiSh8

중남미의 음악은 뭔가 흥겹고 바캉스에 온 듯한 느낌이 들죠. 해안가에서 모히토라도 한잔 해야할 거 같아요. 400여년 전에도 중남미 음악은 이런 느낌이었다니 놀랍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브라질 음악 <이파네마의 소녀>도 함께 들어보세요.

https://youtu.be/hkOJ-9_Ng4s?si=URO8bfto-1Xnq7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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