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가족들을 위한 식사를 차리면서, 혹은 함께 식사를 하면서 클래식을 들어보세요. 기분이 편안해지고 밝아집니다. 클래식 라디오를 틀어 놓으셔도 좋고 유튜브에서 골라 트셔도 좋아요.
저도 몇 곡 추천해드릴테니 참고해서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곡은 바흐의 <프랑스 모음곡> 입니다. 바흐가 살았던 바로크 시대에는 유럽 각국의 춤곡을 모아 모음곡을 만드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바흐는 프랑스의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가미해 만들었어요. 10분 정도면 전곡을 감상할 수 있어요.
https://youtu.be/Z1fZ54Ho1nw?si=QOr8MxXXlpvkbY-r
두번째 곡은 포레가 작곡한 <돌리 모음곡>중 세번째 곡인 “돌리의 정원”입니다. 포레는 자신과 불륜관계였던 엠마의 딸 엘렌을 위해 음악을 작곡해요. 그리고 엘렌에게 “돌리”라는 별명을 지어주죠. 그래서 이 곡들을 모아 <돌리 모음곡>이라는 작품을 만들었어요.
https://youtu.be/VMXBDq88hEQ?si=C5kXrE7O0LhN4Bpj
세번째는 생상스가 작곡한 <오보에 소나타> 1악장이에요. 생상스는 목관 악기 작품이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닫고 클라리넷, 오보에, 플룻의 소나타를 작곡합니다.
https://youtu.be/GxqkqPy50z8?si=cxVwRtbuhnCWvZyc
보너스로 어서 빨리 가을이 왔으면 하는 바람에 <가을 아침>도 올릴게요. 아이유 버전이 아닌 양희은 버전으로요.
https://youtu.be/8Yl_YHYy3iE?si=bnliRQo4u5qPcQ6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