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 멘델스존, 슈만의 음악
낭만주의 시대에는 고전주의 시대에 발전된 교향곡이 더욱 다양하게 발전된 시기입니다. 오늘은 비교적 고전주의적인 성향을 보이는 슈베르트와 슈만, 멘델스존의 교향곡을 살펴보겠습니다.
베를리오즈나 리스트는 보다 진보적인 성향을 보인 작곡가입니다. 교향곡에 제목을 붙이고, 자신의 러브 스토리를 표현하거나 사랑하는 여인을 하나의 멜로디로 표현해서 계속 등장시킨다던지(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 문학 작품을 읽고 그 느낌을 단악장의 오케스트라 곡인 교향시로 표현하곤 했습니다(리스트의 교향시 “마제파” 등)
오늘은 비교적 고전적인 성향의 작곡가 3명의 교향곡을 살펴보겠습니다. 슈베르트, 슈만, 멘델스존 등 낭만주의 작곡가들은 베토벤의 교향곡을 고전으로 여겼습니다. 베토벤이 너무나 완벽하게 교향곡을 작곡하였으므로 달리 더 좋은 교향곡은 남기기 어렵다고 생각했지요.
슈베르트는 총 9개의 교향곡을 남겼습니다. 31살의 나이에 요절했지만 많은 교향곡을 남겼지요. 그 중에 가장 유명한 곡은 8번 <미완성 교향곡>이에요. 이 곡은 1,2악장만 남아 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어요. 개구쟁이 스머프의 배경음악으로 나와서 우리의 귀에도 익숙합니다
20세기 대표적인 미국 지휘자 번스타인의 지휘로 들어보겠습니다
https://youtu.be/uWnKMzAedK4
멘델스존은 어려서부터 음악 교육을 체계적으로 잘 받았습니다. 아버지는 부유한 은행가였어요. 멘델스존은 스코틀랜드와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교향곡 <스코틀랜드>와 <이탈리아>를 작곡했어요. 음악으로 풍경을 묘사하는데 탁월한 재주가 있었지요.
우중충한 날씨의 척박한 스코틀랜드를 표현한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를 들어볼까요?
https://youtu.be/FbH95mO_o3A
이에 비해 교향곡 이탈리아는 맑고 햇살이 가득 비치는 이탈리아의 자연이 아름답게 묘사된 밝은 분위기의 곡입니다. 1악장의 선율이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https://youtu.be/_HX_jF1_Tgc
슈만은 고전적인 성향과 진보적인 성향이 함께 있는 작곡가였습니다. 불행하게도 유전적으로 우울증을 물려받아 40세부터 정신질환을 앓았습니다. 라인강에 몸을 던져 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답니다. 결국 제발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그는 다시는 집에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글도 잘 써서 <신음악>이라는 잡지의 편집장이었고, 다양한 작품을 남겼던 그는 48세의 나이로 정신병원에서 사망하였습니다.
그의 교향곡 중 <라인>을 들어보겠습니다.
https://youtu.be/3lRdCGIp-rg
다음 시간에는 보다 진보적인 성향을 보인 베를리오즈와 리스트의 교향곡을 들어볼게요
눈이 정말 많이 왔네요.
오랫만에 눈밭을 걸으니 정말 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