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 모양일까?
나 자신이 한심해서 하는 말들이 있다.
정말 나는 어떤 모양일까?
도대체 나는 누구이며 왜 사는 걸까?
이 질문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타타타, 91년도 김국환 가수가 부른 노래가 있다.
노래를 안 다면 내 나이가 짐작될까 싶어 꺼내지 말까?
잠시 생각했지만,
자아성찰에 관해 이 노래 만한 게 없어
이 노래를 들여다 보기로 했다.
어릴 때 들었을 때 노래, 타타타,
가사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한 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재미~ 그런 게 덤이잖소
아 하 하 하 하 ~ ~"
나이가 들어 다시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자아성찰에 대한 노래라며 이렇게 생각하며 살면
인생 잘 사는거라며 극찬을 했다.
그래, 산다는 건 좋은거야.
근데, 나는 나를 알고 살고 있나?
얼만큼 나에 대애 알고 있지?
나에게 대해 알아가고, 내 철학을 세우고,
나를 반성하고 살피는 행동,
자아 성찰
그거 한 번 제대로 해보고 싶다.
죽기 전에 내가 누군인지 알고 싶다.
그래, 나를 알아가는 시작을 해보자.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갖자
나, 프로젝트라고
이름을 붙여본다.
*자아 성찰 (自我省察)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을 반성하고 살핌.
*나, 프로젝트
프로젝트라고 이름을 붙이기 좋아하는 저자가
나를 알아가는
다각적인 연구를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