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어렸을 적엔 그렇게 깎고 다듬어도
숱이 넘쳤다
불혹이 넘은 지금은 아껴 남겨놔도
숯이 필요타
이러다 곧 그걸 쓰게 되는 건 아닐는지
어쩌면 막 병원 찾아 심는 건 아닐는지
넘치는 가락을 벌초 중인 아들 녀석 모습이
오늘따라 유독 부럽다 부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