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stress short trip
<#남이섬 여행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제 강원도는 편도만 4시간 이상 걸리는 그야말로 전 국민 집결지로 낙인(?) 그래서인지 여행일 기준 전날 밤 자정 내지 당일 새벽 06시 이전 출발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bumper to bumper
고민 끝에 이직 후 실로 오랜만에 심신의 안정과 누적된 피로를 날리며 상대적으로 친인척 포함, 가족이 적어 이 맘때면 자연스레 밀려오는 허전함을 잊고자.. 방역수칙 준수하며 결정한 여행지, 바로 남. 이. 섬
05:30 기상, 06시 출발하니 정말 브레이크 하나 안 밟고 07:40 가평 도착 (남이섬 선착장)
콩나물국밥으로 차가운 식도에 따스함을 붓고, 스타벅스(원래 없었는데 언제 생겼지?)에서 와이프 생일 찬스로 받은 기프티콘 활용 각종 산해진미를 먹고, 마시고, 씹고… 즐기니 10:00 (스벅이 연휴라 09시 오픈)
트립닷컴-남이섬 co-마케팅 활용, 왕복 유람선 & 입장료 할인 구매 후 오늘 밤 묵을 숙소(w지우리조트)를 므흣하게 바라보며 5분여 항해 후 남이섬 착륙
여기는 참 수없이 와봤지만 그때마다 좋은 추억만 간직에 평소 운동을 잘 못하지만 2시간여 산책하고 볼거리 등 즐기면 약 3시간이 휘리릭~
배용준-최지우 커플은 아니지만~
알콩달콩 연애 즐기는 선남선녀 커플은 아니지만~
누가 오라고 초대한 것도 아니지만~
눈썰매도 타고, 사진도 찍고, 공작새도 보고, 아이 캐리커쳐도 그리고, 호떡도 먹고, 얼음폭포도 느끼고~ 이렇게 풍요로운 남이섬 투어는 늘 투썸즈업!
자~ ‘금강산도 식후경’ 1시 전 배 타고 나와 여기 오면 늘 들리는 단골 닭갈비 집을 찾아 jmt에 빠져 봅니다 (우리 가족은 숯불보다 철판 그리고 어김없이 시키는 건 감자전&막국수)
남이섬 제2주차장 빠져나와 차로 3분여 거리, w지우리조트 도착 체크인하고 짐 풀고..
인스타/페이스북용 사진 찍고 ㅎ 아이는 어김없이 자꾸지에 몸을 담그고 저는 이제서야 비로소 가장의 짐을 내려놓고 저 역시 나를 찾는 시간을 마주합니다
그리 크진 않지만 복층형 구조에 침대도 2개(더블, 싱글)고 이불 한 채 추가하니 우리 가족 하룻밤 묵기엔 감지덕지
전자레인지도 있고 이곳이야말로 진정한 힐링터 같네요~
인간의 배란 참으로 간사한… 뭘 했다고 다시 꼬르륵 소리가 나는 걸 보니 저녁 6시. 다시금 와이프 생일 찬스 획득한 기프티콘으로 치킨과 피자, 그리고 아이스크림 사 갖고 들어옵니다 (아쉽지만 배달이 안 되는 지역.. 그래도 가평시내가 코앞이라 뭐든 포장해서 올 수 있답니다)
맥주와 와인 그리고 사온 먹거리로 허기짐을 달래고~ 내일 아침용 컵라면 확보 후 샤워 한번 더하고 푹~~~~ 신한 침대에 몸을 눕히니 밤 11시 이렇게 가평에서의 하루가 끝납니다…
다음날 아침, 코 앞에서 물안개를 마주하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체크아웃 후 역방향이라 안 막히니 이 또한 최고 그 자체네요
여러분, 남은 연휴도 풍성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며…2022년 설날 가평 여행기는 이쯤에서 마무리합니다~ 새해 복 3배로 받으십시오